[수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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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은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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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문을 열고 밖을 봅니다
하늘이 너무 파랗고 산은 울긋 불긋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노란 은행잎 붉은 단풍잎 예전엔 그런 예쁜 잎새들을
책갈피에 끼워 놓고 이용을 했지요.......................
요즘 너무 바쁘게 살아서 참 좋습니다. 바쁘다는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분주한 사람이 할일 없는것보다 훨씬 행복하다는것을 아시지요?
이 가을은 내게 풍요를 가져다 주고 내년 가을에도 이런 풍요가 오려나 기대해봅니다.
하얀 구름이 둥실 둥실 떠가는 가을의 중턱에서 이제 다가올 겨울을 준비도 해봅니다.
조용히 사는것도 참 좋은것을 깨닫습니다.
나이먹었으면 나이값을 하고 젊은이들 한테 끼어들어 주책 떠는일은 조심 해야지요.
어제 밤 개그 콘서트를 보고 조금 놀라기도 한것은 나는 요즘 테레비에 나오는
개그맨들을 거의 모른다는 것입니다 .저런 개그맨도 있었구나!!!!!
세상은 많이 변했고 세월은 많이 지나갔구나.
이제 내시대는 지나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점점 날씨가 추어질 것입니다
감기 조심들 하시고 즐거운 날들 보내시구요
인생의 노년을 잘 마무리하려면 중년을 잘 다스리고 중년을 행복하게 보내야 합니다.
오래 글을 못올려 한줄 쓰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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