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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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이의 첫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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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이의 첫돌
후목/ 소 상호
물매화같이
수선화처럼 순수하고
수정유리처럼 맑은 가은이
청파동에서 태어난
순순한 은빛 얼굴 동네사람이 부러워하네
엄마의 어여쁜 미소와
아빠의 착실한 웃음을 섞어
반달같은 웃음으로
그토록 기쁨을 선사하는 가은이
첫돌을 맞아
줄거움이 가을 하늘 처럼 높아 높아
한 바퀴 춤을 추며 돌아가는 빙빙춤에서
쟁잼 하는 고사리춤이 어설픈 만세춤으로 옮겨
다시 바이빠이춤으로
그리고 먹을 때 손을 반쯤 올려 흔든는
냠냠 나비춤까지 이어질 때
할매 할배 엄마 아빠의
너를 보는 마음이 하늘로 올라가는구나
첫돌 떡을 걸어 다니며 나누어 주던 아빠를 닮아
오늘 첫돌 태어난 날
엣에 엣에 맵시 입힌 응석은 그만 하고
아장 아장 걸어
맛있는 돌떡을 나누어주렴
맛있는 돌떡을 나누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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