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분류
시 련 승 화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시 련 승 화
이 인 규
이상한 장마와 하루건너 강타한 물 폭탄으로
초토화되었던 시련의 현장
연일 늦더위와 쨍쨍한 햇빛은 서둘러 알곡으로 가고
농부의 시름 걱정은 어느새 풍년의 기대로 바뀌고
사람의 일생도 마찬가지 죽으라는 법은 없다.
살다 보면 억장 무너지는 날도 살고
천인이 공노하는 일도
천인이 공감하는 일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햇빛을 도둑맞는 일만은 없어야 한다.
햇빛을 도적질하는 일만은 안해야 한다.
그러면 시련은 승화로
원망은 감사로
원한은 은혜로
분열은 통일로
관련자료
댓글 7 개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