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 안나네 이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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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 한테 얼굴 맛사지 받으러 시내 나왔습니다.
피부 맛사지란 얼굴을 팽팽 하게 안늙게 해줍니다. 여자 얼굴은 늘 가꾸어야
늙지 않고 피부가 살아 납니다. 이왕이면 하늘이 주신 얼굴을 잘 관리하다 가야지요.
어떤 집사님은 이나이에 무슨 얼굴 맛사지 하냐 걍 생긴대로 살아라 하는데 천만에
말쌈입니다.생전 골드 맛사지 한번 안한 꾀죄죄한 얼굴 보다야 가꾸고 고운 얼굴이
보기에 더 좋습니다. 아닌감? 뭐 아님 말구요....
오늘의 이야기는 사실 그게 아니고 피부미용실에서 일어나는 유한 마담들의
이야기 입니다. 제주도에 감귤 과수원 있는 어느 사모님 ,얼굴도 이쁘지만
마음도 참 곱지요. 누가 그부인을 칠십넘은 할머니로????????????????????????
들어오시면서 하시는말쌈 ...근래에 증권 하시다가 6억을 날리셨대요......허어참~~~~
살맛 안나네...그래도 아직 부자여서 눈하나 깜짝 안하시는것 같아요.
참 쓸말읍네용......나는 그런돈 본적도 없으니...도대체 6억이면 방바닥에 깔면 몇평이나 덮을까?
서울역 부터 남대문 까지 깔아도 되겠지요?
그런데 그분은 늘 행복해 보이십니다.그런나 다니는 교회가 마음에 안드나봐요.
내친구보고 원장 ? 어느교회 댕겨? 히히히히히 통일교당~~~~원장 다니는 교회 다니고 싶은지.
예. 용산에 있는 아주 작은 개척교회 댕깁니다.
작지 뭘 기성교회 으리 으리한 교회 비교 하면 천복궁이 크진 않지....아니 그래도 크잖아?
나는 천복궁이 세상에서 제일 큰것 같은데.......
나는 천복궁이 너무 좋습니다. 누굴 데려 가도 챙피하지 않아요. 예전에 열댓명 앉아서
쭈굴씨고 초라 하게 예배 보던 생각 하믄 정말 슬프기도 합니다.
30년전 엄일섭 목사님 계시던 워싱턴 한인 교회가 30명인데 30년후 가보니 역시
나간 사람 들어온 사람 숫자가 똑같아서 다시 30명 ......참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실은 열댓명>
그런데 지금은 열댓명 예배 보는 우리교회는 없지요.
암튼 6억을 날리신 사모님은 또 금방 6억을 벌으시겠지요. 돈이 돈을 버니 돈이 있으니
또 증권에 도전 하시겠지요. 아주 먼 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내가 사는 세계와는
아무 상관 없는 머언 나라!!!!그런데 나와 상관은 없는데 왜 이리 살맛이 안날까?????용~~~
청풍님 천복궁 사진좀 올려 주시면 조금 살맛이 날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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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존형님의 댓글
세상에는 나보다 작은 사람도, 나보다 약간 큰 사람도...조금 못난...
세상에는 나보다 돈이 많은 사람들도 많지만 나보다 적은 사람들도 있다.
세상에는 좋은 차를 타는 사람들도 많지만 내 차는 돈을 벌어준다.
세상에는 대형, 특수운전면허도 있지만 보통도 없는 사람이 있다네.
세상에는 좋은 친구를 둔 사람도 많지만 나도 노숙님 같은 친구가 있다.
세상에는 좋은 말만 하는 아부쟁이가 많지만 난 쓴 소리 해주는 이가 있다.
유노숙님 세상을 진실되고 참마음으로 바라보면
노래소리만 들린답니다.
숙여지는 고개를 한껏 쳐들고 하늘을 바라보세요.
살아 있다는 자체가
맛깔스런 된장국이요.
난 모든 것을 가졌다고
다시 한 번 크게 고성을 질러보시면 살맛이 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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