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일기]
분류
백수는 바쁩니다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노느라고 바쁩니다. 색바란 일기장 속의 이름처럼 오래 안오면 낯설어지고
멀게 느껴지니 이름 도장 찍습니다.
며칠간 남쪽으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여행을 해야 일상을 탈출 하니
이야기 거리도 여행속에서 끌어 냅니다....
안녕 하십니까? 오랫만에 옵니다. 아무래도 가을이 되면 바빠질것 같아서
부산 거제로 한바퀴 돌아 왔네요. 세상이 좋아 져서 케이티엑스란 기차를 타니
부산 까지 두시간 반 걸립니다. 그런데 의자가 좀 좁아서 편하진 않더군요 .
사실은 느긋한 여행이란 무궁화호나 새마을호 타는것이 더 좋습니다.
넓은 의자에 앉아서 마음껏 즐기며 갈수 있으니 말입니다. 부산을 완전히 떠난것은
30년전입니다 . 그후에 아마 같다왔다 하더라도 번개치기로 범냇골이나 댕겨왔을까?
오륙도니 동백섬이니 해운대니 태종대니 그런 이름들은 기억에 없습니다.
거제도에 가서 바람의 언덕에서 외도를 바라보다 왔습니다. 배가 파도 때문에
운항을 취소해서 아깝게도 외도를 못가고 해금강 주변에서 돌다 왔네요.....
어느덧 여름이 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덥긴 하지만 그래도 말복이 지났으니 서서히
가을이 오리라 믿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십시요...
관련자료
댓글 4 개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