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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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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날

후목/ 소 상호

오늘은 개인 날

크게 놀라고 토하던 지난 날

어려움을 뒤로 하고

살포시 고개 내민 주인의 얼굴

그래도 바스스 웃는 모습이 안심을 하게 한다.

그래 고생이 많았지

그 한 마디가 마음에 위로 되고

띄엄띄엄 나타나는 그 얼굴 발이

오히려 젖은 냄새를 없애고

향기를 끄집어 내려하여

얼굴을 보이려 하는 어진 에미가 된다

안타까워 눈이 빛나고

놀라는 토끼 눈이 되어있는 데

덮어오는 그림자

크게 주춤거릴 때라도

아픔의 넋을 그려 본 손수건으로 한없이 울다 가거라.

그러면 금빛머리 물결 따라 올 때

한상 가득히 차려주마

너는 주인이 있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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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조항삼님의 댓글

아이의 웃는 얼굴은 엄마의 마음을
고양감을 높여 행복감이 증가하겠죠.

시를 통하여 모성애의 애착관계에
기점에서 전천후 사랑을 느껴봅니다.

남성들도 부성애의 심오한 사랑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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