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폰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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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왔다
화면에 국제전화 입니다라고 찍혔다.
보나 마나 늘 하는 막내아이다.....
여보세요`~~~엄마다~~~하니
고객의 택배가 두번이나 배달 되었으나 집에 안계신 이유로
반송 이 됩니다.....라고 한다
이건 또 몬 귀신 씻나락~~~~~~~그리고ㅡ는 딱 끓어진다
아니 막내가 물건을 보냈나? 그러잖아도 태어날 조카에게 애기 물건 보낸다고
지 오빠 주소를 물어 보긴 했는데 나한테 도 뭘 보냈나보구나 근데 이상하다
아랫층 관리실에 늘 관리 해주시고 택배 받아 주시는 장로님이 계셔서 우리집 택배는
반송될일이 없을텐데~~~
그쪽으로 전화를 눌렀다.
하니 어느 여자가 받는다,. 아니 뭔데 반송인가요? 하니 신용 카드란다.
유노숙씨 맞지요?
맞긴 한데요`~~유노숙씨가 우체국에서 신용카드 발급받은 사실이 없나요
없는데요~~
아하 그러면 누군가 신용을 도용해서 신용카드를 만들었나 봅니다.
일단 중지 시키겠습니다만 수사를 해야 하니 협조해 주십시요 한다.
알았다 하고 전활 끝냈다. 그런데 아무래도 수상 하다,
아들 에게 전화를 했다 혹시 엄마 이름으로 우체국에서 신용카드 만들었냐고
아들왈`~~~엄마 사기 당했네. 그전화 자체가 사기입니다.
한다..뭣???
그래서 전화 요금 조회를 했다. 6월 들어 이틀 지났는데 전화 요금이 8천원이 나왔다.
8천원을 사기 당한것 같다
사람들이 그래도 다행이라고 한다 그런식으로 200 만원 나온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해가 안간다.
그후 수사는 커녕 아무 전화도 없다..나 사기당한것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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