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백만원 이야기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김과장은 건축 회사에서 일을 했다. 정말 착실히 열심히 모범적으로 일을해서
과장 까지 올라갔다.자재를 사대는 담당이 되었다.
자신의 도장을 찍고 과장의 책임하에 자재를 사드렸다 .왜 회사 도장을 찍고
회사이름으로 안사는지 나는 이해는 안되다만 하여튼간에
죄우지간에 천이백 만원어치 자재값을 결재 받아야 하는데 덜커덕
회사가 부도가 났다.사장 부장은 도망가고 김과장은 자기가 고스란히
천이백만원의 자재값을 떠 넘겨 받았다.
회사가 없어지자 중국집 배달원 으로 취직을 하였다. 돈 때문에 아내와 불화가
잦더니 드디어 아내는 남매를 남겨두고 집을 나가 버리니 아이들이
졸지에 고아 처럼 되어 버렸다. 김과장은 이를 악물고 중국집 배달을 하고
밤엔 세차장에서 일을 하며 두남매를 데리고 살았다,
한달에 30만원 하는 월세집을 전전 하면서~~~~~~~
매일 자재 빚 독촉에 자살을 하고 싶을만큼 시달렸으나 자식들 때문에
그럴수는 없었다~~~
천이백 ~~~~그 숫자가 웬수다~~
~~~~~~~~~~~~~~~~~~~~~~~~~~~~~~~~~~~~~~~~~~~~~~~~~~~~~
선이는 이제 열한살이다 . 부모가 맞벌이라 늘 집에 혼자 있다
선이는 아주 좋은 집에 산다 부모가 맞벌이라 돈을 잘번다,
부모는 선이를 아주 잘 기르기위해 동생도 가지지 않는다. 선이는
좋은 학교에 다니고 오후에는 학원도 가고 사고 싶은 것은 다아 사고
풍요에 넘친다...........................병원앞 공원에서 나를 자주 만나서
영어 연습도 하곤 하는데`~나를 미국할머니라고 부른다, 나는 가끔
선이에게 영어 인사법을 가르쳐 주고 영어롤 몇마디 쏼라 대주고
후리 토킹을 하고 선이 엄마한테 용돈 을 조금 받는 사이 이다.아주 조금~~
나는 전도 하는 것이 목적이라 돈은 안받고 싶은데 자꾸준다.
오늘 선이가 내게 이런말을 한다~~~~~~
할무이 아이 해브 마니 천이백 마이 통장에~~~흐이그으
이거야 원 사는거이 몬감 어느 가장은 천이백땜에 자살을 하고 싶고
어느애는 열한살에 저금통장에 천이백 있다고 자랑을 하니~~~
~~~~~~~~~~~~~~~~~~~~~~~~~~~~~~~~~~~~~~~~~~~~~~~~~~~~~
선이의 돈을 빌려서 김과장에게 주고 싶은데 내가 천이백 갚을수도 없고
실상 나도 가난한 사람이거던~~~
나는 참 이상한 사람들과 어울려 산다. 근심 걱정 있는 사람이 옆에 있는가 하면
어린나이에 돈많은 애도 있고~~~
관련자료
진혜숙님의 댓글
될 일은 하나도 없군요. 이른 바 유령회사를 만드는 사람들의 유형에
이 양반이 걸려든거였군요. 그까짓 김과장이면 어떻고 김대리면 또는 김씨면 어떻겠어요.
참으로 딱하기도 합니다. 운이 나쁘면 아는 문제도 오답을 쓴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본인은 얼마나 허망한 일이겠어요. 물품을 주고 받은 근거자료가 있으면 법률 구조공단
같은데 가면 원청자인 사장을 확인 해 주는 방법이 없을까요. 건축회사 자재면 사용된 곳이
있을 것 이니예요. 공사업무를 본 일지 같은 무언가 근거가 될 방법을 찾아야지
세상이 깨어있고 밝어졌는 데 돈챙겨간 사장은 법적인 책임이 없더고
웃고 있으면 안되지요, 1200만원은 없어서 도움은 주지 못하면 대안을 찾을 수는 없을 까?
가엾고 가엾네요. 사람이 알맹이를 봐야 하는 데 겉치례 직위에만
신경쓰고 있다가 오물을 뒤집어 썼으니
유노숙님의 댓글
그런데 그런 사람두 사람이 내주위에 있는것이 나는 아이러니칼 하다니까요.
여기다 재미있으라고 글쓰라는것은 아닐텐데.....암튼 내가 천이백 있으면 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또한 그런마음이 마음 뿐이지 허세에 불과 하지요.
늘 돈을 써야 하는 그런 입장이거든요....금년에도 친조카들 사촌 조카들 결혼식이 셋이나 아직 남았구요
이모로서가 아니라 고모로서가 아니라 내가 하는일은 죄다 통일교의 본보기가 되어버리니~~~~
이미 나는 내가 아니요. 우리집안 에서 통일교로 비쳐지나봅니다.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