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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버님의 양손! 오른팔 왼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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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버님 우리 모든 인류의 구세주 메시아 참부모님이신

우리들의 푯대!!!

오늘로 시작해서 사활을 건 유럽순방의 장도를 떠나시는

참부모님의 안위와 강녕하심을 빌면서,

그리고 이루시고자 하시는 모든 것을 다 이루시고

금의환향 하시옵기를 빌면서 감히 참부모님의 옥체를

빌어서 글을 쓰고자하는 마음을 헤아려주시옵길 앙망 하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듯이 참부모님께서는 양 손을 사용하시어

원고지를 넘기시면서 비장의 각오를 나타내시어 천도를

이루시고자 몸부림치시는 모습에 마음이 아파옵니다.

마음이 아프다는 표현에서 비단 저만이 아니겠지요.

누구나 젊고, 원기왕성 할 때는 손가락에 수분이 많아서 침을

바르지 않고서도 책갈피를 잘 넘길 수가 있습니다.

오늘 참부모님께서 양손을 쓰시는 장면을 보고서 양손에 대해서

글을 쓰고자 합니다.

오른손과 왼손은 둘인 것 같지만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누구나가 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왼손이 있어 바른손이 있고, 바른손이 있어 왼손도 있는 것이지요.

바른손이 편해야 왼손도,

왼손이 편해야 바른손도 편한 것입니다.

과연 우리들은 참부모님의 어느쪽 손일까라는 생각에 잠겨봅니다.

참부모님에 있어 참자녀님들이 바른손이라면 우리들은 왼손일 것이며

선배가정이나 공직자가 바른손이라면 후배가정들은 또 왼손일 것입니다.

우리들 몸에서도 바른손 왼손 둘 다 필요하듯이 참부모님께서도

바른손 왼손 둘 다 필요치 않겠습니까.

양손을 쓰는데 있어 하나의 예를 들어본다면

아주 옛날 일본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사람은 평생에 걸쳐

60회에 걸친 피나는 처절한 혈투와 각고 끝에 이천일류(二天一流)라는

검법을 창시하게 됩니다.

무사시는 어느날 절에 갔다가 양손에 북채를 쥐고서 북을 두드리다가

양쪽의 북소리가 모두 고르게 똑 같다는 것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가서

빈방에 절구공이를 달아매고서 이를 두드리는 피나는 노력 끝에

마침내 이천일류라는 쌍검술의 검법을 깨닫게 됩니다.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론은 *즉 내가 지닌 수단은 모두 활용하라*,

하나 보다는 둘이 유리하다는 이론을 설파합니다.

검법의 이야기 나왔으니 해동검도의 하나를 이야기하자면

해동검도 선방어 검법은 원래는 한손을 사용합니다.

이것을 왼손 오른손 번갈아가며 수련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양손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에 양손에 검을 들고 수련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쌍검술의 이치를

깨달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선방어 검법에서 한손에는 검을 다른 한손에는 검집을 들고

오랜 시간을 걸쳐 수련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양손으로 검을 잡고

싸우는 쌍검술을 스스로 터득하게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검법에서도 쌍검술이

당연히 유리하듯이 참부모님께서도 당연지사 양손에 칼과 사랑을

지니시고 세상을 치리하신다면 천일국의 완성이

빨리 도래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쌍검술에 대해서 잠간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부디 우리 모두는 참부모님께서 언제든지, 하시라도 쓰시고 싶은 때에, 적시적소에

어느쪽이든 상관없이 쓰여 질 수 있는 그런 예비 된 칼이 되어지길 바라면서

칼날을 단단하게 담금질도 하고, 도가 넘치지 않게 잘 다듬어 놓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여봅니다.

그리고 참부모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는 진정한 양손의 칼이 하루속히

찾아지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감히 옥체를 소재로 글을 씀을

용서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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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이순희님의 댓글

아버님 왼손에 들려지면 어떻고
오른손에 들려지면 어떻습니까 ?
아버님이 쓰실수 있는 도구만 될수있다면.............

유노숙님의 댓글

돌아오면서 72가정 장로님이 간증을 하셨는데 몸이 정말 안좋아서 못갈뻔 했는데
억지로 갔답니다. 아버님 용안을 뵈오니 눈물이 줄줄 났더랍니다.
아버님 눈꺼플이 내려져 있고 얼굴에 고생하신 흔적이 역역히 보이고 걸음걸이는 안타까워서

마음속으로 우리가 너무도 책임을 못했구나 하는 죄책감이 들었으나 그러나 용안을 뵈었으니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사모님이 승화 하시고 참으로로 마음도 약해지신 장로님이십니다.
아버님 양손엔 무엇이든 들려 있는것 같습니다.사랑도 용서도 칼도 지팡이도~~~~

정해관님의 댓글

저는 '칼과 사랑' 대신에 '사랑과 용서'가 아버님의 양손에 들려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할 수만 있다면, 노구의 모세의 양손을 제자들이 붙들어 올리고 전투에 임하였드시, 이제는 지켜보시기만 하시고 행동은 우리 자녀들의 몫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마저 뭘 몰라서 하는 소리라면, 말씀은 30분에 다른이가 나머지를 채워주면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이건 순전히 '인간적인 생각' 입니다.

박순철님의 댓글

"양손의 떡"이라는 속담이 있지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만났는데 어느 것부터 먼저 할지 애매한 경우를 말하는데
대체로 좋은 일이 겹쳤을 때 많이 사용되는 관용구입니다.

참부모님의 양손에도 맛있는 떡이 쥐어져서
어느 떡부터 먼저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어느쪽 손이든 참부모님의 한 꼭지점으로 향한다는 것,

어느쪽이든 간에 모두 다 한곳으로 귀결된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있어 저것이 있고,
저것이 편해야 이것이 편하다는 스님의 말씀이 귀에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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