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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목/소상호
조춘(早春)에
허리굽은 삼동노인의 초대연
접대하는 젊은 춘장(春丈)
오셨습니까
조촐한 자리에
찬은 춘초로 만든
봄동나물에 달래무침 냉이국이며
술은 해묵은 두견주입니다
자릿세로 잡으셔요
추량(秋凉)이 올때 쯤
금실 좋은 술 안주 더 보내겠습니다
젊은이 키워주셔요
*춘장 ; 여기서는 봄의 주인으로 새김하였습니다
*추량;가을의 서늘한 기운
*두견주; 진달래 술
*조춘; 이른봄
*춘초; 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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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개
정해관님의 댓글
아름다움의 대명사 엘리자베스 테일러도 가고, 신한은행 그룹의 창업주라할 돈 많은? 이희건 회장도 가셨네요.
만물과 생명이 약동하는 봄의 문턱에서....
어리숙해 보이는 것이 매력이기도 한? (실례) 카터님께서 春來不以春의 땅을 곧 간(방문)다고하니, 기대해 봅니다.
春 來 不 似春(춘래불사춘)! <봄은 왔는데 봄 같지 않다!>
꽁꽁 얼어붙어 도대체 풀릴 줄 모르는 요즘의 경제상황을 두고 이 말을 많이 쓰고 있지만, 원래는 중국 고사에서 나온 말로 알고 있다.
왕소군은 한(漢)나라 원제(元帝) 때의 궁녀로 절세의 미녀였다고 합니다.
원제는 후궁들이 많아 일일이 얼굴을 볼 수가 없어서, 모연수(毛延壽)라는 궁중화가에게 후궁들의 초상화를 그려 바치도록 하여 마음에 드는 후궁을 낙점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후궁들은 뇌물을 주면서 잘 그려주도록 간청하였는데, 왕소군만은 뇌물을 주지않아 모연수는 그녀의 얼굴을 매우 추하게 그려 바쳤으므로, 황제는 왕소군을 곁에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흉노족의 왕 호한야(胡韓耶)가 한나라의 미녀로 왕비를 삼기를 청하자, 황제는 추녀로 잘못 알고 있던 왕소군을 그에게 주기로 한답니다.
왕소군이 흉노로 떠나는 날, 처음 왕소군을 실제 보게된 황제는 격노하여 모연수를 죽여버리지요.
졸지에 말도 통하지 않는 흉노에게 시집을 가게된 재주와 미모가 출중한 여인 왕소군은 가는 길에 서글픈 심정을 금에 담아 연주하였는데 구슬픈 그 소리와, 처연한 아름다운 모습에 날아가던 기러기가 날개짓하는 것을 잊고 떨어졌다고 하여 '낙안' 이라는 고사성어가 생겼다고 합니다.
'춘래불사춘'은 왕소군이 흉노족에게 시집가서 지은 시의 한 구절로 알려져 있습니다.
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 (호지무화초, 춘래불사춘.)
"오랑캐 땅에는 화초가 없으니,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또는
"오랑캐 땅인들 화초가 없으랴만,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구나"
즉, 오랑캐 땅인들 어찌 화초가 없으랴만, 정 붙이지 못하는 이역 땅에서 꽃을 대하니, 봄이 되어도 봄날의 설레임이 없다는 뜻입니다.
왕소군은 죽어 흉노의 땅에 묻혔는데, 겨울이 되어 흉노땅의 풀이 모두 시들어도 왕소군의 무덤의 풀만은 사시사철 늘 푸르렀다고 하여 그 무덤을 청총(靑塚)이라고 하였답니다.
만물과 생명이 약동하는 봄의 문턱에서....
어리숙해 보이는 것이 매력이기도 한? (실례) 카터님께서 春來不以春의 땅을 곧 간(방문)다고하니, 기대해 봅니다.
春 來 不 似春(춘래불사춘)! <봄은 왔는데 봄 같지 않다!>
꽁꽁 얼어붙어 도대체 풀릴 줄 모르는 요즘의 경제상황을 두고 이 말을 많이 쓰고 있지만, 원래는 중국 고사에서 나온 말로 알고 있다.
왕소군은 한(漢)나라 원제(元帝) 때의 궁녀로 절세의 미녀였다고 합니다.
원제는 후궁들이 많아 일일이 얼굴을 볼 수가 없어서, 모연수(毛延壽)라는 궁중화가에게 후궁들의 초상화를 그려 바치도록 하여 마음에 드는 후궁을 낙점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후궁들은 뇌물을 주면서 잘 그려주도록 간청하였는데, 왕소군만은 뇌물을 주지않아 모연수는 그녀의 얼굴을 매우 추하게 그려 바쳤으므로, 황제는 왕소군을 곁에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흉노족의 왕 호한야(胡韓耶)가 한나라의 미녀로 왕비를 삼기를 청하자, 황제는 추녀로 잘못 알고 있던 왕소군을 그에게 주기로 한답니다.
왕소군이 흉노로 떠나는 날, 처음 왕소군을 실제 보게된 황제는 격노하여 모연수를 죽여버리지요.
졸지에 말도 통하지 않는 흉노에게 시집을 가게된 재주와 미모가 출중한 여인 왕소군은 가는 길에 서글픈 심정을 금에 담아 연주하였는데 구슬픈 그 소리와, 처연한 아름다운 모습에 날아가던 기러기가 날개짓하는 것을 잊고 떨어졌다고 하여 '낙안' 이라는 고사성어가 생겼다고 합니다.
'춘래불사춘'은 왕소군이 흉노족에게 시집가서 지은 시의 한 구절로 알려져 있습니다.
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 (호지무화초, 춘래불사춘.)
"오랑캐 땅에는 화초가 없으니,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또는
"오랑캐 땅인들 화초가 없으랴만,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구나"
즉, 오랑캐 땅인들 어찌 화초가 없으랴만, 정 붙이지 못하는 이역 땅에서 꽃을 대하니, 봄이 되어도 봄날의 설레임이 없다는 뜻입니다.
왕소군은 죽어 흉노의 땅에 묻혔는데, 겨울이 되어 흉노땅의 풀이 모두 시들어도 왕소군의 무덤의 풀만은 사시사철 늘 푸르렀다고 하여 그 무덤을 청총(靑塚)이라고 하였답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제법이군요.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한강의 상큼한 봄바람에
바람이 나시지나 않으셨나.
누군가에게 사랑을 줄 수있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날마다 역작의 산실에서
누에가 실을 잣듯이
술술 뽑아내시는 후목님의
일상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요.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
준수한 용모의
걸출한 후목님과 화답하는
이 시간이 매우 소중합니다.
역경속에서
마음이 허허로울 때
저의 좁은 어깨를 후목님에게
기대고 싶네요.
잠시 기대어 눈을
감고싶네요.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행복해
합니다.
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짊어진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다면
동행하며 말 벗이라도
되어 줄 수 있다면
괜한 투정을 부리네요.
이제 컴교실로
갈 시간이네요.
이렇게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 우리네 인생이고
이렇게 물처럼 유유히 흐르며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지요
좋은 인연으로
바람처럼 살다 가야지요
구름처럼 떠돌다 가야지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꽃샘추위가 제법이군요.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한강의 상큼한 봄바람에
바람이 나시지나 않으셨나.
누군가에게 사랑을 줄 수있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날마다 역작의 산실에서
누에가 실을 잣듯이
술술 뽑아내시는 후목님의
일상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요.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
준수한 용모의
걸출한 후목님과 화답하는
이 시간이 매우 소중합니다.
역경속에서
마음이 허허로울 때
저의 좁은 어깨를 후목님에게
기대고 싶네요.
잠시 기대어 눈을
감고싶네요.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행복해
합니다.
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짊어진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다면
동행하며 말 벗이라도
되어 줄 수 있다면
괜한 투정을 부리네요.
이제 컴교실로
갈 시간이네요.
이렇게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 우리네 인생이고
이렇게 물처럼 유유히 흐르며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지요
좋은 인연으로
바람처럼 살다 가야지요
구름처럼 떠돌다 가야지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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