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만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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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까지 세개의 만보계가 있었습니다.만
하나는 아차산 등반 때인가 제가 선배님들 따라 다니기 시작할즈음
아차산에서 떨어 뜨렸고~~~~아마 화장실에서 잊어 버렸을 것입니다.
두번째는 만보계가 잘 안듣습니다. 하루종일 걸어도 천보라고 하고
아마 고장난것같습니다.
세번째는 지금 가지고 다닙니다 전지가 끝나서 한참 쳐박아 두었다가
이제야 시계방 가서 약 갈아 넣고 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전에는 늘 만보계를 가지고 다녔고 하루에 만보를 꼭 걸었지요
아침 잠이 없어서 새벽에 일어 나면 우선 밖에 나가서 동네를 한바퀴 비잉~
걸어 봅니다.,
그리고 점심 때 또 뒷산 숲속에 가서 비잉 걸어 봅니다. 저녁에 만보계를
보고 만보가 아직 멀었구나 하면 또 나가서 만보를 채웁니다.
그렇게 열심히 걸을땐 몸이 좀 무게가 오바 되더라도 기분이 가볍습니다.
그러다가 리듬이 언재 깨지냐 하면 추운 겨울입니다.
추우면 도대체 견디기가 어려워서 걷기를 포기 합니다. 추운데 걸어 다니면
고혈압 환자는 치명적인 일을 당한다고 해서 추울때는 아주 몸을 사립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다시 만보를 시작 합니다.
어제 부터 시작했는데 사실 어제는 춥더군요. 한강변에 나가서 걷는데 공사 한다고
온통 땅을 뒤집어 놓았네요.
오늘은 버지니아 친구 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한국이 그리워서 인터넷 전화를
하나 신청해서 내게 걸어 본댑니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아이들 <그집도 남편과 아이들이 미국사람들이라>때문에
미국엘 들어 갔는데 그 친구는 나와 오랜 인연으로 고향도 같고 전에 송파에서
한 10 년 이웃에서 살기도 했답니다.
송파에서 같이 살고 버지니아 에서 또 같아 살고 그런 인연도 드물지요
고향도 나는 아산 그녀는 예산이라 아주 많이 통하는 친구지요.
아들 둘 대학 졸업 하면 다시 와라 하니 그러잖아도 작은 아들은 미국보다 한국 정서가
맞는다고 우선 이번 여름방학에 여동생 집으로 보낸다고 하네요.
여동생이 은평교회인데 성은 강씨입니다.
오늘은 봄입니다. 정말 봄입니다. 다시는 추워지지 않겠지요.따뜻해지면 다닐곳도
많습니다. 어서 속히 진달래 개나리 그리고 벗꽃 철죽이 피어나소서~~~
그만 쓸까 하다가 조금 더 쓰려구요.오늘은 아침에 한 빨래가 다 말랐네요.
오늘 점심은 재미있는데 가서 먹었습니다. 늘 혼자 밥먹기가 싫은 나는 혼자 집에
있는 친구를 전화로 불러냅니다. 그친구도 혼자 밥먹기 싫댑니다.
남편 출근 시키고 집안일 하면 어느덧 점심때가 되는데 뭘먹을까나? 글씨 아니구
지겨지겨 그저 맨날 무얼먹을까 그것이 문제로다~~안먹으면 안될까?
그러면 금방 기운이 없고 86세 되신 강현실 선생님도 점심은 꼭 먹어야한다
우리나이엔 밥힘으로 산다고 하신댄다. 그래서 어제는 친구둘 불러서
한방 돼지 숯불구이를 먹고 포식을 했고 그런데 일인당 만원이다.
밥은 따로인데 한공기 천원 추가에 된장 찌개가 따라 나온댄다.미츳지 가정 주부들이
~~~~~~~~
그리고 어제 돈들을 많이 써서 오늘은 영등포 전화국 사원식당에 끼어들어
3500 원내고 밥하고 콩나물 국하고 반찬 하고 먹고 왔다.
그러니 가정 주부들이 집에서 밥하기 싫어서 이렇게 사서 먹으니
부끄럽긴하다.....저어 유언니 이거 일팔 홈에 쓰지마세요 .하길래 알았어 하고
하지마세여 란 말까지 쓴다.......하하하하하 ~~계속 ~~
내일은 우리집에서 우동을 만들려구요~~~
그래도 남편 식사는 정성 스레 만듭니다. 오곡잡곡에 두부 화박된장찌에. 생선구이에 이런 저런
나물도 무치고~~
내가 먹는것 하기가 싫은거지 가족들 식사들은 모두 정성것들 한댑니다
조금 더 만들어서 내일 내가 먹으면 되는데 원채 손이작아서 딱 남편식사만
만듭니다.아이고오 그만쓰자 ~~~너무길면 여기까지 안 읽으니~~~요기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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