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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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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아름다운 설경

그야말로 환상적인 한 폭의

동양화이네요.

동공을 사로잡는 조물주의

오묘로움이 천재일우의 상고대의

예술의 극치 !

모두들 탄성에 입이 다무려지지

않네요.

아주 작은 입자의 물방울이 영하의

기온에 냉각되어 빚어진 절묘한

아름다움을 두 눈 안에 녹화하느라

분주한 축복의 행렬 !

하산길에 류명락 목사님의

맛깔스런 스피치에 폭소를 자아내는

홈사랑모임은 건재하리라.

유노숙 통신원의 융숭한 오찬을

마치고 커피타임에 자유분방한

정담을 나누면서 형제의 진한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마냥 즐겁기만 하네요.

처음 오신

성범모님 신정현님 서재선님 김오문님

김희자님

지난 날의 회포를 돌아가며 표출하는

끈끈한 형제애 삼매경에 모두의

얼굴들이 벙글벙글 !

2차는 노래방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는 류명락 목사님과 박순철 교장

선생님의 리싸이틀 30대를 방불케 하네요.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숨은 장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이 아깝다.

석별의 정을 나누며 다음 달을

기약하는 한 달이 천추와 같은 긴 세월

헤어지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네요.

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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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고종우님의 댓글

그렇죠? 위원장님,
홈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수고하는 분 덕분에
우리 홈이 순항을 하는것 아니겠어요?
늘 감사합니다.

김명렬님의 댓글

늘 홈의 원할한 소통과
모임을 통해 우정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주시고 빠짐없이 기록해 주심을
모두가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모든것이 함축되어있는 산행기 잘 읽었고요 ^_^

유노숙님의 댓글

정말 눈내린 3.1절의 산이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다음달도 같은곳에서 밥먹는것 같으니 또 기대해 봅니다.

다음달엔 흰눈은 없겠지만 아름다운 꽃이 피겠네요.즐거운 하루 감사합니다.

김태순님의 댓글

노래방에 못가서 정말 아쉽네요..
나도 리사이틀 멋지게 할것을... T T

박순철님의 댓글

안개 자욱한 눈 쌓인 남한산성.....
고즈늑한 이 산 속에 우리가 있었습니다.

참석 못한 사람들이 분명히 후회할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경치, 맛깔스런 간식, 따듯한 정담긴 쌍화차, 커피.

그리고 우리는 입에 감기는 점심과 귀에 남는 노래방을
찬란한 기억 속에 담고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강유식 조선화 부부의 수고가 컸지요.
시작하기 전부터 예약과 준비가, 그리고 안내와 노래방준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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