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도순
글마당
[수필/일기] 분류

공사다망중에도

컨텐츠 정보

본문

여수 천정호 전수식에 다녀오고 후유증이 너무 심해서 먼 거리의

멀미를 진저리 내고 있었던 차 아니나 다를까?

무리한끝에 아침 식탁 준비 하다가 허리를 삐끗~~

한번 다치면 일주일은 족히 치료 기간이 걸리는 병인지라

며칠을 끙 끙 앓고 전반전은 기어 다니다 시피

이젠 후반전이라 걸어 다닙니다.

내가 할일을 안하면 마음이 답답 해서 빨래도

설겆이도 기어커 그때그때 해야 하고~~~

허리를 꾸부리고 ~~~~아이구우 힘들어 ~~그래도 어떻하나

가정주부일은 내가 할일이니~~

허리 아픈건 당해본 사람들은 다아 알겠지만 시간이 지나가야

완쾌 되는 병이라서 그저 세월을 보냈네요.

오늘은 용평에 가는날입니다. 어제 밤부터 가방 싸놓고 아침 10 시까지

약속 장소에 버스 타러 가기전인데 아직도 허리 통증은 미세 하게

남아서 지팡이를 짚고 갈까 하는데 아마 그러면 남들 한테 부담을 줄라나?

교회 기업체 부인들 교육이라는데 ~~~~가만보니 참 정책을 잘하는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모두 원리를 듣게 되니 식구가 아닌 사람이고

축복 가정이 아닌 사람들도 결국 식구가 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잠이 안오니 다리질 하고 차한잔 마시고 컴을 잠깐 열어봅니다

늘 쓰시는 분들 아니면 새로운 글이 없어 서운 하기도 하고

3월에 산행은 날짜를 첫번째 주 로 바꾸었네요.

아무튼 요즘 집에 가만히 들어 앉아서 집안일만 하기는 했지만 나와 상관 없는

사람들의 인간 갈등이 나 까지 신경 날카롭게 하는일도 있고`~~

모두들 서로 사랑하고 상대편을 중심 하면 되련만 왜 그리도 자기중심들인지.

좋은것만 보고 좋은 말만 하라~~그게 어디 쉬워야지요.

그래야 하는데`~~그래야 합니다. 그저 좋은것만 보고 만사를 긍정적으로

살아야 내게 행복이 오는것 같습니다.

그게 참 어렵기는 하구요.

색갈이 분명한 성격 빨간것 은 빨간것이고 파란것은 파란 것이지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흐리멍텅한 성품 ~~ 뜨거운건지 차거운 건지 뜨뜻 미적지근한

성품은 그냥 확~~~내 밷어 버리는 것이 내 성품인지라 가면 갈수록

아군이 아닌 적군을 만드는 성격인데 ~~이제 그런성품들이 나이들어

가니 타협을 하게 되네요.

그래 너는 이색갈 해라 나는 저색갈 한다 . 그리고 나는 네색갈은 안좋아 하나

그냥 서로 협조 하고 공존 하자~~~

오늘 아침 미세한 통증이 남은 상태 에서 용평 교육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갈등 하다가 이번엔 안가면 여름 8월에 가야 한다고 해서

어차피 갈걸 그냥 참고 가자~~그때에 또 바다 건너 갈일이 안생긴다고

보장할수가 없다.여름방학때니~~보나 마나 이런저런 일들이 생길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6

김명렬님의 댓글

아무래도 3월산행은 무리일것 같네요 남한산성은 둘레길이 아니고
그래도 등산이라 할 수있는 길이랍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허리 잘 다스리시길 ......

문정현님의 댓글

교육시간이 내내 앉아 있는 일정이면
힘이 들겠습니다.
그래도 무리는 마시고 교장님 말씀도
참조를 하시고...

저도 딱 언니와 같은 타이밍에 얼떨결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도중까지 가면 되지 싶은
마음을 가지고....
도착하니 어디 누가 아프다고 생각이나
합니까...

그냥 처음부터 산행 오르고 내려서
아팠던게 엄살이었는지, 대책이 없을듯 하니
놓아 주는건지 편합니다.

선배님들 앞에서 아픈 척도 맙시다요... ㅎㅎ

박순철님의 댓글

허리를 삐끗했는데도 부지런히 다니시는 것을 보니
아직은 체력의 여유가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부디 무리하지는 마시고 교육 중에도 남모르게 살짝 농땡이를 치면
피로가 놀랄만치 사라집니다.

3월 1일 만나겠습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3 박 4 일 인가요?
기업체 사람들 교육 철저히 하시는 바람에
국진 이사장님께서 전도를 많이 하시고 있다는 말씀 입니다.

잘 다녀 와야 초하루 산행에 무리가 없겠네요.

성호갑님의 댓글

모든것을 뜻을 중심하고 살아간다면 행복의 주인이 되지요.
유권사님의 뜻대한 충성심에 언제나 박수를 보냅니다.
초창기는 식구가 그리워 수십리길을 달려가 얼싸안고 울며
더 열심히 하자고 다짐하기도 했는데 많이들 변한것 같아요
허리 조심하세요. 이젠 건강을 챙기셔야 할것갇네요
용평 잘 다녀오세요.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