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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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약간의 돈을 미국으로 송금을 합니다
아이가 그쪽에서 대학에 다니고 그쪽 대출금 신용카드 여러가지
주욱~미국에서 살아온 사정으로 아직도 미국의 은행과 더 대화를
해야 하는 나는 매달 환률에 신경을 씁니다.
지난 2월 부터 거의 매달 같은 은행에 가니 은행 직원 들도 모두 얼굴을
알게 되기도 합니다.
지난달 ...새로온 차장급인 사람이 내가 송금을 하러왔다고
하니 송금은 소득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하는데 ~~~~
연말이니 소득증명서도 필요하고 그러더라구요
나는 소득이 없고 남편의 월급 을 내가 보낸다 하니
갑자기 화를 버럭 냅니다...
아니 그러면 남편이 와서 송금을 해야지요....합니다
나는 갑자기 어안이 벙벙 해서 일년 가까이 돈을 가지고 와서
송금을 해도 아무말들 안하던데....자기들이 돈 보내 줘놓고 지금 나한테
화를 내면 어쩌나?
내는 은행법을 모르고 당신들이 송금을 해주었으니 그런가 보다
하고 오는거지 왜 나한테 화를 내냐고 하니 갑자기
그러네요. 고객님은 아무잘못 없네요 하더니 금방 태도를 바꾸더니
나중에 필요 하면 남편한테 위임장 같은 것을 좀 부탁드릴테니 잘부탁 한다나?
보통 사람들은 일년에 3만불 이상은 송금을 못하게 되어 있다고 책을 뒤적 거립니다.
내가 알아본즉 소득의 75 퍼센트는 송금이 가능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상 생활에서 조금 기분이 상하니 은행을 바꿀까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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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
지난 토요일은 천복궁에서 집회 참석 하고 동경 꿈아씨도 만나고
여러 목사님들을 뵈었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아는 사람들이 서서 있는데
좁혀서 앉혀 주기도 했습니다.
아버님의 목소리가 아직도 쩌렁 쩌렁 ~~해서 행복했습니다.
오랫동안 서 계시니 참으로 걱정도 되더군요.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버지와 어머니를 가졌다는 세계회장님의 넥타이가
참으로 어울렸습니다.
겨울의 깊숙한 골목 에서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마음속의 잔재를 털어내 봅니다.
때때로 미국의 친구들과 전화를 하며 이제 나는 미국에 돌아 가고 싶지 않다
라고 말하며 한국에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설명을 합니다.
여러가지 예를 들어서~~~말입니다.
가까운 친지 들이 돌아 가실때 마다 사촌 들을 몇십년만에 만나는
즐거움은 가슴을 두근 거리게도 합니다.
아주 어린 초등학교 시절 여름방학에 보고 못본 고종 사촌 동생들을 만나면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고 아니~~~네가 벌써 오십을 넘다니`~~
얼굴의 주름들이 훈장 처럼 일렁이고~~~~~어린시절 그 앳된 모습은 완연히
사라지고`~~~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가 되어 버린 사촌 동생들 ~~~~
우리 집이 외갓댁이라고 여름 방학땐 늘 왔던 고종 사촌들~~~
나는 고모님이 네분이나 되서 고종 사촌이 많습니다.
천안 부터 주욱 올라오다가 성환 평택 영등포 그렇게 고모님들이 사셨습니다.
이제 다아 돌아 가시고 막내 고모님만 살아 계십니다.
살아 계신다 한들 치매입니다.
나는 1새대인지 2세대인지 모릅니다만 부모님 세대 다음세대이니
2세대 같네요...
2010 년 12월 달력 한장이 대롱 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다시는 못올 금년은 영원히 가고 말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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