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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란 얼마나 무서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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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닙니다

말이란?

대화란 그냥 그자리에서 떠들고 주고 받고 돌아 서면

잊혀질수도 있지만 ~~~

그러나 내용에 따라 발없는 말이 천리가서 사람을 괴롭히기도

하지만 ~~글이란 그냥 그 쓴대로 남아져서 증거가 되기고 하고

저는 2004년 초부터 세계닷컴 워싱턴 통신원 으로 시작해서

지금 까지 7년 가까이 입니다.

그런데 경험이 없어서 글을 쓰고 아주 많은 일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어느날 독신자는 창조주의 인간 섭리에 어긋 나며 혼자 살다 가는

것이 가장 안좋은 인생이라고 썼다가 독신자들 한테 호되게 당한적도 있습니다

유노숙씨? 당신이 독신자의 즐거움을 아는가?

아무책임도 없는 이 홀가분 하고 간단 하고 편한 인생을 독신자를 반대하는

그대가 아는가? 하며 악플이 달리고 이메일이 오고~~~

흐이야~~~

그리고 그후 카나다 국경에 도둑이 많으니 나이야가라 가시는 한국관광객 들은

조심하시오 라고 썼다가 카나다교포 아주머니에게 또 혼줄이 났네요

도둑은 미국이 많고 카나다엔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메일을 열어 보니 또 사단이 났네요.

전북 진안 마이산에 관한 지명 표기 입니다. 전남이라고 했다네요

나원~~내용엔 전북이라고 잘 썼는데 제목엔 전남이라고 썼으니

전북 주민이 난리가 났나 봐요 .

진안 마이산을 전남이라고? 하긴 화도 나지;요. 만일 충남 온양을 충북 온양이라고

하면 나도 가만안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닷컴 담당 기자분이 저보고 그 독자분 한테 전화를 하랩니다

좀 무서우니 조심해서 하렙니다 .문제가 커질지도 모른다고~~

우선 본문을 보니 담당자가 잘 고쳐 놓았고 그건 됐고 독자분에게

아침 부터 핸드폰을 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무조건 고개 숙이고 제가 잘 모르고 그랬고 본문 내용 처럼 전라도 땅은 깊숙히

들어 가기도 진안이 처음이다 .다음부턴 신경써서 쓰겠습니다

죄송 합니다 하니 의외로 아주 좋은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또 한고비 배우고 성숙 하고 독자와의 화해로 기분도 좋고

그렇습니다.

글이란 그 사람의ㅡ내면이 죄다 나오고 실력이 죄다 나오고

좋은것 안좋은것 죄다 비쳐지는 것이 글입니다.

그래서 내 인격이 잘못 된곳을 고치기도 글을 많이 쓰면 쉽습니다.

자신의 내면은 누구나 보이기 싫은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솔직이 니자쳐서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늘 소녀 같은 또는

어린 아이의 순수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사람중엔 글때문에 이용도 당합니다.

그래서 이젠 글을 쓰면 그저 편안한 글이 좋습니다,

무엇을 주장하다가 보면 남이 다 나 같이 생각 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카나다 국경에 도둑이 많아서 실제로 이런 저런 물건을 잊어 버린 사람을

보았는데 이런 분들이 직접 경험을 썼으면 좋으련만...

글이란 것이 또한 그리 쉽게 나오질 않으니....

아무튼 글이란 참 무섭기도 하고 사람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니

악플 때문에 생을 포기 하는 유명인들을 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아는 사람이 교토에 일주일 여행 간다고 해서 김포에 다녀 와야 합니다

부탁 받은 일이 있어서 누군가를 도와 주러 갑니다.

내일은 옛 친구를 만나야 하고 ~~그러나 매일이

축제이기도 한 우리 교회 처럼 저도 매일 매일 즐겁습니다.

아버님 음성이 건강 하셔서 지금도 마음이 참 좋습니다.

어제 원구 피스컵에 아버님 께서 들려 주신 개막식 선포 음성이

또한 참으로 기분 좋게 합니다...

앞으로 계속 해서 문제ㅡ 되지 않는 글을 쓸것을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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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황을님님의 댓글

하하하하
그래 언니야
그 숫한 많은글들이 말들도 많고 탈들도 많았지
순철선배님글이 여운입니다
그렇게 사는게 인생이려니

박순철님의 댓글

그런데 유노숙권사님,
우리 홈에서는 좀 실수를 하기로서니 어떻겠습니까..
선배들 방에 와서 후배가 약간의 저지레를 해도
다들 "귀여워..."하고 껄껄 웃고 넘어갈 겁니다.

약간의 맞춤법이 틀려도 그냥 지나갈 수 있어요.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오시오.

등산할 때 힘들어서 다신 안온다 하면서도
다음 번 약속은 남먼저 챙기시지요.
그렇게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는 겁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악풀이 많은사람들을 자살로 유인하는 세상이죠?
말한마디가 천냥빛 운 운 하지만
글또한 사람을 죽일수도 살릴수도
맞아요
우리는 영생을 살리는 말을 골라하는 형제자매가 됩시다.
좋은글 만나고 갑니다.

이순희님의 댓글

소 처럼 말도없이 글도없이 살면 편할텐데
그러면 또 답답하겠지요.
그래도 곰 보다는 여우가 낳다는데............

성호갑님의 댓글

노숙님 글과 혀는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지요.
사람이란 많은 경험을 통하여 새로운 비전이 보이지요.
노숙님은 오늘의 느낌으로 하나님과 참부모님이 원하시는 새로운
세계적 비전을 발견하소서..............

유노숙님의 댓글

억지 논리로 자기 합리화 를 좋아 하는 어떤 아주 개성 강한 사람이
늘 글을 쓰는데 이미 축복 가정의 테두리를 벗어 났고
늘 비판만 일삼고 글만 쓰면 이상한 글 쓰는 사람 아래 달리는 리플을 보면
그 사람하고 똑 같은 사람들이 한패가 되더군요.

특히 요즘은 이젠 진짜 말세란 생각도 들구요.

조항삼님의 댓글

참으로 온갖 신경을 써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본의 아니게 게재 되었을 시는 즉시 사과하고 글을 내리는 것이
현명한 처사이겠지요.

가장 가까운 친지로부터의 조언은 흔쾌히 받아들여 수정하든가
해야지 억지논리로 궤변으로 합리화하는 우를 범하는 화를 불러
일으켜서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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