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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세 육필시화집>에 실릴 원고입니다.

한국의 유명 시인 화가 223인의『까세(CACHET)-육필시화집』에

포함되지 못해 서운해 한 시인과 화가들의 원고를 모아

제2집을 출간할 예정인 것 같습니다.

까세(CACHET)란 프랑스어로 소인(消印)이라는 뜻으로,

우편물의 우표 등에 찍는 일부인(日附印)과 같은 것이랍니다.

이 책을 기획한 전규태 박사는 연대 국문과 교수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인문대학장으로 정년퇴직한 분으로

문학평론가, 시조시인, 수필가로,

요새는 화가로 노년의 삶을 보내고 계십니다.

제 원고가 이 단행본에 수록된다는 것은

군대로 말하면 별들의 모임에 사병이 합석한 셈이죠.

단지 전박사와 문우라는 밧줄때문이겠지요.

하버드 교환교수로 뉴욕에 체류할 때 곽회장과 알게 되어서

뉴요커 빌딩에 가끔 방문했다네요.

그때 선문대학교 교수제의가 들어 왔으나,

독실한 기독교 가문의 연세대학교 집안의 체통상 일연지하에 거절했다네요.

이번 축복식에 참석시켜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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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정해관님의 댓글

9.28서울 수복 기념식장에서 보니까, 당시 최초로 중앙청에 태극기 게양하셨던 두분 용사는 비록 사병이어도 장군들 앞에 폼 잡을 수 있더군요. 아마도 대숲님은 그런 가치와 실력의 시인으로 생각 됩니다.화이팅!!!

이태곤님의 댓글

낙관을 작가명에 꼭 찍어야 접수를 받는다기에 도장을 팠습니다.
난생 처음 해 보는 거라, 담양군에서 사용하는 대숲체와 참아버님 어인을 참고했습니다.
손으로 판 도장이어야 견본과 닮은 인장이 될 터인데, 컴퓨터 기계로 판 도장이라
이번에만 사용하고 훗날 명인에게 의뢰하고 싶습니다.

이태곤님의 댓글

대나무는 오직 뿌리로만 번식이 가능합니다. 그 뿌리가 그인지, 그녀인지 후목님의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

내가 온전한 장미가 되고 대숲을 닮아야 성불이 될턴데, 쉽지 않군요.

생각이 넓어지고 넓히는 지름길은 자연을 벗 삼는 것 같아요.
그러기에 석가모니도 보리수 아래서, 예수님도 올리브산에서 도의 중심에 서게 된 것 아닐까요?

소상호님의 댓글

두번째 시에 그 는...과 그 녀....가 있습니다
다정한 부부의 모습인지 아니면 한 사람이 양태를 가지고 게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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