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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양 수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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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양 수련은 지난 2003년 부터 시작해서 주로 일본 부인들이

갔는데 이제 지난달 부터 한국 사람들이 가는가 봅니다

제 일타로 36가정선배님들 로 해서 우리 교회 보니 430 가정 까지

가신분들이 있네요

다음은 10 월 5일 부터인데 아마 777가정 그리고 1800 가정들

차례라고 생각 되는데 아마 150 명이 안모이면 6천 도 갈것입니다.

중간에 10 월 10일 축복 행사 때문에 목회자 사모님들은 힘들 것이고

그리고 직장 생활 하시는 분들은 못갈 것이고~~~~~

그러면 나 같은 백수는 꼭 가야 할텐데...........그러면 월출산은

물건너 갔고 저는 팔자에 못가는 줄 알고 있것읍니다.

10 월 초에 6천가정도 오라 하면 저는 갈까~~~~~하고 생각중입니다.

왜냐 하면 그 다음은 아주 추운 계절에 시작 하고 크리스 마스 지나서 끝나기

때문에 저는 건강상 추운 곳은 손발이 마비 되서 못간답니다.

아마 10 월에 안부르면 고다음 차는 불러도 못가고 내년 봄에나 갈라고 합니다만

매도 먼저 맞는 사람이 낫다고 그저 얼른 가는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수 해양 수련은 정말 힘들고 어렵다고들 하는데 ,,40일이란 그리

짧은 기간은 아닙니다.

제가 아는 어느 장로님 부인 여수 보내놓고 혼자 집에 있기 싫어서

어쩔줄을 모릅니다. 밥도 밖에서 세끼를 사 잡수시고 평소에 그리 애틋하게

지낸 사이도 아니면서 허전 하다고 여간 엄살을 부리시는것이 아니네요.

요즘 여수 이야기가 잇슈인데 어느 6500 가정 왈 6천가정하고 같이 하게

되면 죽어도 안간다네~~~

왜 그러냐고 하니 6천 들은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후배들을 잡는다네

히익~~~~~

같이 있으면 후배들 한테 막 시키고 한다는데 누가 그랬는지 내가 이름만 알면

걍 안둡니다 하하하하하...

아무튼 일본 부인 들이 하는말이 오전에 훈독회 하고 8시반쯤 바다에 나간다는데

갑판 위에서 고기 잡는것 배우고 하루종일 바다 위에 큰 갑판에 앉아서 훈련

받는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견디고들 있을까?

하이고오 ..아버님 한국 사람들 먼저 해주시지 왜 일본 부인들 먼저

하셔 가지고 ~~~하긴 나는 작년까지 미국에 있었으니..뭐 해도 기회도 없었겠지만

아무튼 여수를 가야 하니 ~~`내 인생에 크나큰 하나의 숙제로다

우째냐 쓸까?

우쩌긴 가야지 뭐 별수 있나. 아버님께서 여수 수련을 하시는 것은 해야 하는

무슨 뜻이 있어서 그러시려니 하고 ~~~~~~

추석들 잘들 지내세요

고향가시는 분들 자동차 운전 조심 하시고 요......

저도 추석에 송편먹고 부모님 산소에 같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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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양형모님의 댓글

절대 순종을 지킬려고 하시는 유노숙 자매님 멋있네요.
40일간 우리는 의.식.주를 해결해야하니 남정내들은
제 2 의 40일 수련이 되겠네요.
그래도 부모님의 섭리요.
지시하시는 내용이니 순종할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여수의 부인식구 40일 수련회는 참가자에게는
일생 최고의 가치를 부여받는 기회가 되겠습니다.

어느 집이든 가정에서 주부가 40일을 비운다는 것은
특별한 상황 아니면 일반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지요.
수련회에 참가하는 사람은 은혜속으로 감사한
기간이지만, 남아있는 가족분들의 불편이 크다는
현실적인 부분이 공통점입니다.

한국으로 시집을 간 일본 부인들이 50회에 걸친
여수 40일 수련회를 일단락 하고, 한일국제가정
일본에 살고 있는 부인 식구들을 부르셨습니다.

1주일을 앞 두고 51차 수련회 공문이 떨어졌는데
개인적인 어려움을 모두 접고 바로 티켓 끊어서
달려간 우리의 동지들이 지금 여수에서 수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수련 참가하기 전에 만난 언니들 이야기를 요약하면
참부모님께서 부르시는데 앞 뒤를 생각할 여지가
없다고 합니다. 아!~ 행복한 팔자여 !!~~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언니였는데..........

한국교회의 선배님들과 함께 받는 40일 공동수련회
마음은 여수에 묻혀 있습니다.
가족들에게 1차는 못 갔지만 어느 때고 엄마가 자리를 (40일)
비운다고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비자, 여권을 준비중이고 (변경) 공무와 조절해서
언제고 날아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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