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분류
산이 조용한것은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산이 조용한 것은
후목 /소상호
우산을 준비한
여름날 산행
도봉산으로
왜 끌리는 듯 다가 가는가
산에 숨어있는 메아리 얻고자
땀을 선물로 드린다
말이 약이 되는 나이
지난 날의 잔상이 철학을 만들어
그의 힘으로 살고
산에 가는 힘도
그의 힘 일 것이다
그러나 산은 얼마나 많은 것을 품고 있는지
너무 젊잖아 말이 없다
나와 긴 시간의 대비가
커지는 모습으로 확대되어 두렵기도 하다
산은 높던 낮던
느끼지 못하는 곳이 아니라
대화하지 못하는 곳인가
너무 크기 때문인가
너무 많이 알기 때문인가
관련자료
댓글 7 개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