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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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교회에서 부목사님 사모님이 비빔국수를 만들어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매실 고추장에 오이를 숑숑 썰어 넣고 토마토도
잘게 썰어 넣고 참기름 한방을 똑~~~떨어 트리고
맛있는 풋배추 김치로 반찬을 해서 국수는 큰 우동 그릇에
푸짐하게~~~~짭짭 짭 ..맛있다.
매캐한 고추장 맛이 식욕을 돋구고 밀가루 음식 좋아 하는
우리장로님 그리고 권사님들 식탁에 둘러 앉아 일본 한국
따질것없이 후루룩 젓가락으로 비빔국수를 즐기는데
일본 식구님들은 맵다고 눈물이 핑 돈다네요.
일본 식구님..아이쿠우 맵당
한국식구님..맵긴 얼큰 하고 좋구먼..
그러니 한국에 시집온지 20년되도 아직도 한국사람들 처럼은
매운걸 소화를 못한다네요. 역시 우리음식이 맵긴 한가봐요.
한국 남편들 입맛에 맞추다 보니 어느새 한국여인네가 다 되긴 했는데
음식도 너무 잘하시고 한국말도 너무 잘들 하시고.....
역시 여자는 일본 여자가 최고입니다. 상냥 하고 조신 하고
친절하고 여자답고~~~그러면 남자는 ?
그야 한국남자가 최고입니다. 남자답고 소리 잘 지르고
시원 시원 하고 ~~~~~그러면 미국남자는? 사람 나름입니다.
한국은 아담국가이니 만큼 남자들이 모두 크고 잘생겼습니다
어깨가 딱 벌어지고 우람하고 성격도 남자답고 ~~~~자존심 강하고
한국여자들은 이쁘긴 한데 밥먹을때 보면 역시 남자 같습니다
전철안에서 앉아 있는 미녀들 보세요 날씬 하고 피부좋고
옷잘입는 한국의 여자분들 ~~그러나 식당에 들어가서
보면 상추쌈 먹을때 입이 찢어져라 벌어지고 꼭 남자들 같이
거칠게 먹습니다. 여자이긴 하지만 역시 아담국가이니 만큼 여자들도
남자들 같을때가 있습니다.
일본은 남자도 여자 같을때가 있지요 이브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조용 조용 예의 바르고 늘 천천히 상대를 배려하고 의식 합니다
아기 자기 여자나라 일본은 남자들도 여성스러울때가 많습니다.
비빔 국수 먹다가 아담형 이브형 나라의 국민성이 소개 되네요.
그러면 중국은 ? 남자
미국도 남자?
이태리도 남자?
여자나라는 ..프랑스 영국 아닌가? 제가 잘모르니 그냥 그러려니 하십시요
아무튼 오늘은 부목사님 사모님의 비빔 국수가 최고일품이다
이말을 하려고 자판기를 두들깁니다.할말은 만리장성 만큼 길고 긴 마음이나
여기서 줄입니다...아무튼 비빔 국수는 한국의 입맛나는 여름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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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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門前流水浣羅衣(문전유수완라의) : 집 앞에 흐르는 물에 빨래를 하지요
朝來閑繫木蘭棹(조래한계목란도) : 아침이면 한가로이 배를 매어 놓고
貪看鴛鴦相半飛(탐간원앙상반비) : 쌍쌍이 나르는 원앙새를 구경한다오
許蘭雪軒(허난설헌)
동생의 재능을 알아본 오빠의 배려로 글을 배웠다. 어른이 되었을 때 가난한 집 아씨는 열심히 옷을 만들어도 그 옷의 주인이 되지 못한다면서 사회의 불공평을 비평하는 사회비평, 도교적인 가치관등 다양한 가치관을 표현, 시인으로서의 재능을 보였다. 그래서 역사학자 이덕일은 허난설헌의 시를 임금노동자는 그가 생산하는 소유물을 갖지 못한다는 마르크스의 《소외론》과 비교할 정도로 허난설헌의 재능을 극찬하였다.
하지만 아버지가 병에 걸려 서울로 올라오다 상주 객관에서 죽었으며, 오빠 허봉이 정치적인 이유로 귀양 갔다가 유배가 풀린 뒤에도 서울에 돌아오지 못하고 방랑하다 금강산 근방에서 죽고, 어머니가 전라도 진산에서 여행하다가 소화불량으로 객사했으며, 아들과 딸을 일찍 잃고, 죽기 얼마 전에는 뱃속의 아기까지 잃는 등 불행한 일도 많이 겪었다. 많은 작품을 생전에 태워버렸으나, 세상을 떠난 후 동생 허균이 이전에 베껴 놓은 것과 기억에 남은 것을 모아 그녀의 시를 《난설헌집》로 펴내 지금까지 전한다. 물론 허균은 <홍길동전>의 저자이고...
박순철님의 댓글
지하철에서 자리를 차지하려는 처절한 달음박질에서 확실하게 나타납니다.
뒤따라오는 친구에게 자리를 잡아주기 위하여 엉덩이 한쪽이 자리 하나씩을 차지하여
결국 자리 두개를 확보하기도 하는 천부적 재치도 있고,
조금 속도가 늦다싶으면 "휙~~"하고 가방이 날아가기도 한다네요.
식당에 가서 게걸스럽게 먹는 사람은 틀림없이 50대 아줌마입니다.
남은 반찬 적당히 싸가지고 올 줄도 아는 센스까지 겸비했다네요.
웃자고 하는 소리인데, 나 아무래도 귀가 가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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