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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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터 가을 바람이 잠시 지나가는듯 합니다
찌는듯한 더위가 절대 가지않을것 같이 기승을 부리더니
어차피 밀려 나게 되어 있으니 기권을 하는가 봅니다.
기분이 참 좋습니다
왜냐구요. 하늘이 점점 높아가는듯 하고 구름이 두둥실
아름답게 떠 가는 모습이 마치 동화의 한장면 처럼 아름다운
계절이 문을 두드리니 말입니다.
전에는 느끼지 못하는 많은 것들이 느껴지고 깨달아 지는 요즘입니다.
사람의 인격이란 제일 밑바닥에 가서 보면 점점 사람들의 모습을
알게 됩니다.
가진것 없고 외모도 볼품없고 현재 입장도 남에게 의지해야 하는
별볼일 없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 가만히 관찰을 해보았습니다.
나이가 어린데도 나이많은 그 사람한테 반말로 지껄이고 그사람을
이용 하고 필요없을땐 쳐다도 안보고~~~
자신도 모르는 새에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고 있으면서도
전혀 자기 자신의 타락성을 보지 못하는 우리들 말입니다.
어느 목사님은 아주 훌륭하나 절대 궂은일은 안하며 늘 아래 식구들을
부려먹으며 어느 장로님은 정말 늙고 볼품없어도 교회 오셔서 화장실
청소며 궂은일을 다 맡아 하는것을 볼때 역시 교회의 주인은 사역자가
아니고 그 교회 평신도들 임을 알게 합니다.
어영부영 맡은일은 제대로 안하고 월급만 가져가는 기생충 같은 종업원에
자기중심이 하늘을 찌르는 사람들 끼리 개성완성이란 그저 운리강론
3대축복에 씌여 있을뿐 오히려 원리를 모르는 사람들 보다 더하고~~
그렇다고 어떤 사람은 우리식구보다 외부인 들이 더 낫다고 하는데
그러면 외부 사람 하고 놀지 놀때는 왜 축복가정모임에 와서 외부사람 칭찬하며
내속을 뒤집어 놓는지...
외부 사람 들이 더 좋은 사람 있고 우리식구가 더좋은 사람 있고 그렇지
우리식구는 사랑이 없고 차라리 밖의 사람들이 사랑이 많다 하는데
그러나 그들은 사랑이 많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
모르니 외부인들이 좋으면 뭘하나 메시아를 반대 하는데~~~
누구말대로 아부지를 모르는데 훌륭하면 모하나용...............아부지를 모르는데
축복가정 모임에 와서 그런말 하지맙시다.
배울것만 배우면 됩니다.
축복가정 모임에 와서 외부사람은 어떤데 우리는 이렇다 그런말 하지맙시다.
나는 밖의 사람들이 아무리 잘나도 그들과 코드가 안맞으니.
아무리 못된 축복가정 이라 할지라도 나는 축복가정과 놀랍니다.
아~~가을이 문앞에 온것 같아서 쓸데없는 이야기 늘어 놓습니다.
얌전한 강아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말한마디 안하고
새침을 떨더니 식당에서 깡소주를 마시는 폼이라니........
내숭떠는 속다르고 겉다른 사람들 속에서 오늘도 6천년간 저당 잡힌
원죄의 혈통속에 고민을 해봅니다
끈질기에 매달려 안떨어지는 타락성 때문에 내가 원죄 가지고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
나도 그렇고 내부모님도 그렇고 조부모님도 그렇고 나도 모르는 새에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 버린 팔자를 어쩌라고~~~
그래서 천성경에 쓰여있기를 사랑이 많은 사람이~~사랑을 주고 사랑할줄
아는 사람만이 하늘 가까이 간다,
말잘하고 똑똑하고 절대 신앙을 부르짖는 종적인 모습에 절대적인 여러분
님들은 횡적으로 얼마나 참다운
사랑을 하고 있는가? 종적인 것에 절대적이고 횡적인 것을
허술하게 하면 그 또한 인격이 좋다고 볼수는 없을터~~~
별볼일없이 초라 하고ㅡ 슬프고 의지할때없는 불쌍한 형제에게
얼마나 마음속 깊이 위로 하고 사랑을 주었는가?
너나 할것없이 조상죄의 탕감을 갚고 가는 업보의 사바에서
내일은 저 초라하고 가엾은 형제가 나보다 더 하늘 가까이 서있을지
알기나 할까?
나는 오늘도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왜 나를 여기에 있게 하시는지 ...하늘은 내게 오늘 무엇을 가르치려 하시는지..
가을 느낌이 드는 오늘 이제 진짜 가을이 오긴 오나 봅니다.
앞뒤두서없 이횡설 수설 하고 지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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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윤님의 댓글
기다릴 것 없습니다
그렇게 가고 오는 세월이 우리들을 삼켜 버릴 것이니까요
제목은 '가을느낌'으로 심중에 묻어 둔 한편의 설교를 했습니다.
똑같은 재료로 빚어진 것이 달라야 얼마나 다르겠습니까
다 그러려니 합시다.
그래도 우리 모두는 주님의 잔치상에 참여한 자들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자기가 싫어서 뛰쳐 나가지만 않는다면...
우리들 가는 길에
혹자는 졸졸 잘 따르는 자도 있을 것입니다.
혹자는 칭얼 거리며 따르느 자도 있을 것입니다.
혹자는 기저귀를 차고 따르는 자도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목적지에서 모두 만날 수만 있다면
함께 가야 할 것입니다.
목회를 할때에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요즈음 마네킨을 잘만드는데
성전에 마네킨이라도 빈자리를 채웠으면....
그러니 못났어도 사람이 얼마나 얼마나 귀한 것인지...
문정현님의 댓글
아직도 여전히 35도를 잘도 지켜갑니다.
온종일 에어콘을 21도에 맞춰 놓아도
기온이 내려갈 생각을 않습니다.
구월이라는 달력을 만날때 까지 눈감아
주렵니다.
곡식, 과일, 땡글땡글 영글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뭉쳐서 내마음 처럼 상대의 마음도
보듬고 살기가 어렵습니다.
평생 바라보고 사는 내 사람도 그 속을
짐작을 못하고 사는데....
그래서 큰 욕심을 접었습니다.
내가 이해할 만큼만 사랑하고
속상하고 부족한 부분은 내 넓은 이해로
채워서 궁상 떨지말자고...
정말 언제 부터인지 뒷방 할매 같은
마음을 먹어면서 부터 발길이 자유로와 졌습니다.
열마디 주고 받아도 이심전심은 일전이라
천리길인 삶도 이겨왔는데 주변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아름다운 서울 !!~ 멋진 한양생활을 만끽 하이소.
도쿄에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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