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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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청평에 갔다 왔네요
지난 철죽제 때 같다오고 멸개월 만에 같다 왔습니다.
날씨가 더우니 거기도 엄청 덥습니다.
국제적으로 모인 식구님들이 만명은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성전은 시원해서 앉아 있기가 좋습니다
마당에 나가면 푹푹 찌니 사진 촬영이 있다고해도 안나가는
사람이 더 많더군요.
조상해원식 조상 축복식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었고
맏으면 편하고 안믿으면 한없이 불평이 나오는 청평 역사....
섭립적 으로 보면 이해가 가고 인간적 으로 보면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 우리들의 길이지만 가끔 영적현상이
맞아 떨어지는 사람 들을 보면 참으로 신기하기도
합니다.
내 친구는 조상 해원식 해놓고 까맣게 잊어버리고 청평에 안갔더니
꿈에 돌아 가신 친정 아버지가 나타나 유산 다 주었는데 왜 축복 안시켜 주냐고
난리 난리 야단을 치더랩니다.....허어 거참~~
나는 그때만 해도 한없이 인간적이어서 그친구한테
너무 생각을 하니 기가 허~한가보다 보약이나 한첩 대려 마셔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리 백프로 믿어지는 나의 신앙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육신이 없어졌을때 영계에서 후회할일 생길까봐
가장 기본 도리는 하려고 그래도 청평을 가긴 갑니다만....
여전히 나는 내 자신이 인간적인 것이 많다는 생각입니다.
내 친구는 여전히 재미있는 친구인데 청평에서 잠잘때
가장 편하고 가장 공간 넓은 곳에가서 잠을 잡니다.
그게 어디게요?
가르쳐줄수가 없는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그렇다고 훈모님
빽을 쓴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느님이 보시고 하하하하하..너 웃긴다 하실 것입니다.
하느님은 아버지이시고 사랑이시니 절대 자식인 인간들을 무섭게
심판 하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심판이란 자기 양심이 괴로울때 스스로 받는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양심은 자기것이 아니지요.
아무튼 요즘 날씨가 더운데 시원한데 가서 피서잘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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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관님의 댓글
어버이 날 낳으셔 어질과저 길러 내니
이 두 분 아니시면 내몸 나서 어질소냐
아마도 지극한 은덕을 못내 갚아 하노라.
지은이 : 낭원군(朗原君, ? - 1699)
선조 임금의 손자이며 효종의 당숙(堂叔). 학문에 조예(造詣)가 깊고 시가에 능하였다. '산수한정가(山水閑情歌)', '자경가(自警歌)' 등 시조 30수를 남겼다.
*어질과저 - 어질게 되게 하고자
아마도 - 시조 종장 첫머리에 흔히 쓰이는 감탄사로서, '그럴 것 같다'는 뜻으로 많이 쓰임.
못내 갚아 하노라 - 못다 갚을 것 같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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