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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 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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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핸드폰이 울린다.

아주 반가운 음성이었다.

.

.

아싸 !~

작년에 다녀온 지방 도시에 살고 있는 한국 부인

으로 2년 성화 후배인 셈이다.

.

.

언니!~ 저 이메일 배우고 있는 중이네요.

메일 초보자...

이메일 주소를 물어본 그녀는 내겐 첫 메일을

그렇게 보내왔다.

.

.

답장 메일을 보내 주었다.

그녀의 답은 참으로 명쾌했다.

.

.

정현언니!!
언니 나 가슴 뛰어 죽겠어 !
언니가 얘기 한것처럼 메일 열어보고 정말
연애 하는것보다 더 가슴뛰고 설레 이는것같애
좀더 왜 일찍 배우지않고 뭐 했나싶어
그래도 오늘 하루가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너무 예쁜 글 고맙고 감사해요.
정말 좋은 인연 행복한 만남 이어가길~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리고 싶어요!
.
.
아름다운 중독에 기쁜 모습을 연상하면서
글마당 편지통에 걸어 놓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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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문정현님의 댓글

이순희 장로님!~

메일 개통으로 기쁜행보에 올인한 글벗아씨의
아이디가 제이드림이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언니 도쿄드림이네요.(메일주소...)
언니 우리 통하는게 너무 많은거 같아요.
재미있어 하는 그녀 !~~
꿈타령을 했는데.............

첫글 올리신 제목이 긴긴 겨울밤의 꿈이시라네요.
어느 게시판 몇번 글일까요? 찾아 나서려 했는데
엄두를 내지 못하고 댓글 올리다 날아갔습니다.
순수한 첫 마음은 어느 세계에도 단아한 맛이 있어요.

교장님!~
전화통, 핸드폰을 벗삼아 살다가 글을 통해서
마음을 주고 받을때의 속도와 관심 그리고
글로 부터 오는 관심가는 아날로그 시대에서
느낄 수 없는 쌈팍함도 있지요.

이렇게 해서 정보화 시대에 첫 발을 띠는 주변
아씨들이 많아져서 제가 덩달아 기쁘답니다.

박순철님의 댓글

이메일 교환이라는 지극히 초보적인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순수함.
그 마음 잘 간직하여 인터넷의 도사가 되어도
절대로 변치 마시기를.... 합장....축원...아주...

이순희님의 댓글

내가 홈에 첫글 올렸을때 (긴긴 겨울밤의 꿈)
정현님이 댓글 주셨지요.
그때 그기분과 이메일 개통의 정현님 기분과
비슷 할랑가 ?

조항삼님의 댓글

드림님의 메일이 매일 아름다움으로
우주의 공간을 좁다하고 무한질주 하는군요.

지구촌 구석구석 참사랑을 싣고 분주히
날아갑니다.

오늘은 오지의 어느 곳에서 이름 모를 청순한
가슴에 불을 지피고 있을까.

상상만 해도 작은 심장이 콩당거리는 성일 아침
두 눈을 꼭 감고

현해탄 건너 도꾜 드림님(=정현님)을 빈 캔버스에
그리다가 지우다가 미완성인 채로 중단하고
예배준비 하렵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어버이 살아실제>

어버이 살아실제 섬기기를 다하여도
지나간 후면 애닯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할 일은 이뿐인가 하노라.

정철(鄭澈, 1536-1593) : 조선 중기의 문인·정치가. 본관은 연일(延日). 호는 송강(松江), 자는 계함(季涵). 가사(歌辭)의 일인자. 그는 시가작품집인《송강가사》에〈관동별곡〉,〈사미인곡〉,〈속미인곡〉,〈성산별곡〉등의 4편의 가사와《장진주사》,《훈민가》 등 시조 77수가 있다. 시문집으로는 《송강집》이 있다.

문정현님의 댓글


2번째 메일 답장 -

모모언니 !~~

발전 !!~~ 고개 넘어 또 만납니다.
모르고 살면 불편한것도 모르고....

알고 나서 편리하면 신명나고 그런게
인생 삶입니다.

정현은 7/20-21일 후지산 정상을 성화국
직원들과 다녀왔고....(20시간 소요)

총회장님을 모시고 8/4-5일 다시한번 더
대 장정의 모험을 했습니다. (24시간 소요)

1차 2차 나름데로 산행의 묘미와 배움이
달랐습니다.

젊은 2세들과 70을 바라보는 총회장님의
행군은 ..........

얼굴도 까맣게 타고....
신발은 구두가 들어가지 않아서

헐렁한 슬리퍼 맨발로 끌고 이틀 다녔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천국입니다.

아!~
사랑이어라.
누가 이 기분을 알랴.

누가 나를 이상하다고 쳐다보랴 그런것
안중에도 없습니다.

나 만큼 만족한 사람 있으면 나와봐.
고함이라도 치고 싶습니다.

인간의 한계!~
한번도 오르지 않으면 바보 !~
두번 오르면 바보라는데...

작년에 멋 모르고 원화도 팀 따라서 1차 !~ 완승
올해 2주만에 2번을 홈런 때렸습니다.

몸은 뻐근하지만 ... 이 달성감 !~
승리감 !~ 평생 기분 좋을듯 합니다.
다시 만나요.

수련간 딸이 곧 온다네요.
처음으로 집을 5일이나 떠난셈.
빨리 밥 준비해야지.... ㅎㅎㅎ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행복하면 그 미소 남편에게 한번 더 날리고
사랑 많이 받으시라요.

글벗 정현
...................................................................................
오손네 홈 마당 둘러보고 나가려던 참
시인님의 댓글 보고 보나스로 2차 메일까지만 개봉했습니다.

행복 !~ 나의 마음속에 그림데로
나의 손안에 꼭 쥘 만큼만 가지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굿나잇 !!~~

문정현님의 댓글

1번 답장 메일

모모님!~

어서오이소.
새로운 세계 !!~
멋진 일상에 영양제가 되면 좋겠습니다.

기린아씨가 되었수다.
자주 만나유.

글을 통한 사랑의 세계가 넓게
자리합니다.

언제나 반가운 만남 되면 싶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이소.
모쪼록 이메일 개통에 축하 축하를 드립니다.

본부에서 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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