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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밀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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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명동 중앙 우체국 앞에서 짜장면을 먹었다.

친구하고 둘이서 맛있게 먹고 미국에 있는 또 다른 친구의

조카가 경영 하는 명동 커피샾에 가서 커피를 마셨다.

내 친구는 그 친구의 조카를 전도 하고 있는중이다.

서른살인데 총각의 어머니 말이 일본 아가씨 하고 축복 받쳐 달라고

한댄다.

그러면 헌금도 하라는 대로 다하고 모두 교회 입교 하겠다고 하니

미국에 있는 친구가 어지간히 전화를 하나보다

자기 언니네 가족 복귀 시키려고~~~~흐음~~~아무튼 내 주위는

친구 라도 날라리 < 표현이 좀 그렇긴 하지만>신자는 없다

늘 기도 하고 전도 하려고 애쓰고 ~~~~~

내가 날나리 와는 안노는 이유도 있다.

신앙도 자기 욕심 자기 이기주의 하는 사람은 참 얄밉다

예를 들어 물건 팔아 먹으려고<다단계> 갖은 소리 다해 가며

사람을 질리게 하는 식구를 보면 그냥 떠밀고 싶다.

교회 오는 목적이 장사 속으로 오고 ~~~~틈만 나면 부정적인 소리나

해대고~~~

그런 사람은 십일조 하는것 못보았고 그저 교회 욕이나 얻어 먹이게

한다......

부정적인 사람 하고는 그사람을 긍정적으로 돌려놓을 수 없으면 대화를

안하는 것이 상책이다.

잘난척 하고 우리교회를 비판 해봐야 자기가 비판 한다고 변하지도 않으며

또 자기신앙 잘 하는 사람 들은 비판도 안한다.

대개 자기 책임은 하나도 안하는 사람들이 말이 많다.

예배도 안나오고 헌금도 안하고 10 년이상 우리교회와 상관 없는

사람들이 무슨 자격으로 비판을 하는지.........

물론 우리는 아직 육신쓰고 있는 성장 과정에 있으므로 인간적으로

이해못할 행정들이 말도 못하게 많다.

그러나~~~~~우리신앙은 늘 그렇다

그저 참부모님께서 하시는일은 인류를 복귀하시는 대 무브먼트이므로

개체가 좀 손해를 보는듯 하여도 전체를 위하여 감사하게 희생할수 밖에 없다.

어쩌겠는가? 노아가 120 년 방주를 지을때 가족이나 주위 친척이나

그 부작용이 얼마나 컸을까 생각해 본다.

나는 신앙 좋은 아벨들이 떠밀고 싶은 사람인지 반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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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유노숙님의 댓글

이존형 장로님 ...좋은것이 좋긴 하지만
선과 악은 하나 뿐이지 ..악도 선도 다 인정하는 태도는 좋지 않습니다.
선이면 선 악이면 악 둘중 하나만 택합시다...두개가 섞여 있는 사람이 악한 사람보다
더 힘들때가 있습니다..밥은 제가 사드립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그렇습니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아닌것도 다좋아하는 스타일의
사람들도 있고,

아닌 것은 분명히 아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말하는 스타일 그렇게 되면 어느
한쪽과는 관계성이 단절될 수도 있지만 저는 분명히 말하고
짚어보고 가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그런 고집 때문에 가끔은 친구들이 떠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매사에 끊고 맺음이 분명한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중의
한 사람입니다.

어찌보면 노숙님과도 비슷한 성격인 것 같군요.
또 어찌보면 조항삼형님처럼 이것도, 저것도, 다 좋다고
등두들겨 주면서 모두를 품어주는 스타일도 필요는 하겠지요.
그러면 주변에 친구들이 항상 끊이질 않지요.

그러나 밥 사준다는 전화가 많으니 때로는 귀찮을 때는 없는 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지론은 인생은 바둑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둑판에는 흑백뿐입니다.
회색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인 것은 비둘기색,
회색 때문만은 아니겠지요.

노숙님 언제 제가 밥 한그릇, 국 한사발 살터이니 귀찮아하지 마이소예~~~

유노숙님의 댓글

글을 써보면 모두들 부처님 임을 느낍니다
역시 저는 정신년령이 어리다는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배우고 또 배우니.........이홈의 선배님들이 참 좋긴 합니다.

박신자님의 댓글

오늘에서야 유노숙님의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 볼 여유를 가졌습니다.
진솔한 구구절절...거침없는 필살기..
아직.. 싱싱한 청춘임을 알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열변을 토할 수 있는 노숙씨가 한편 부럽기도 합니다.
한때는 불의를 보면 분노하고.. 얼굴붉히고...뒤도 안돌아보던 시절이 있었지요.
하지만 그렇게 밉던 친구도...식구도...
이제는 그저~ 그립기만 하니 어쪄지요?

박순철님의 댓글

힘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 사람이 힘을 상실한 뒷방 늙은이가 되었습니다.
그러할 때 그 사람 옆에서 심심치않게 자주 찾아가서 대화의 상대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그들은 한 시대를 풍미한 그 시대의 하늘의 일꾼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들이 힘이 있을 때 하늘의 진정한 친구였고,
그들의 모든 것을 하늘 앞에 바친 사람들이었습니다.

1800가정회에서 36가정, 선배님들을 초대하여 조촐한 대접을 해드린 일이라든지,
이옥용회장께서 경노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계시는 일 등은
우리가 깊이 기억해야할 일입니다.
노숙님, 세상은 그렇습니다.

유노숙님의 댓글

김명렬 위원장님 ..다단계를 해서 여러식구 망하게 해놓고 얼굴에 철판 깔고
또 디밀고 들어오니 .....저 같은 사람은 못참습니다......하늘이 알아서 하시겠지만
당장은 육신쓴 사람들이 괴로우니 말입니다
조항삼 위원님 ..저는 제생각에 아닌 사람은 절대 등 두들기며 못갑니다
지금은요 ..떠밀지 않고 꾸욱~~~참느라고 내가 먼저 갈뻔 했습니다.

박순철 교장선생님..중앙 우체국앞에서 신문지 깔아놓구 먹었더니 더맛있습니다 히히히
정해관 총장님 .. 그래도 저는 비판 합니다. 아무도 비판 안하고 부처님 같이 있으,면
계속 그 뻔순이 말을 들어 줘야 하기때문입니다. 사람이 진실 하지 못하고 가식투성이에

돈많은 사돈만 찾는 그런 인간 쓰레기가 같은 교회안에서 예배 보는 것도 역겹습니다.
나중에야 어찌됐건 비판은 하고 봐야지요.


맛있는 자장면 그리고 커피 열번도 더 샀으나 본인은 커피한잔 안삽니다
얻어먹을줄만 알고 베풀줄은 모르지요.
돌을 던질 자격은 아무도 없지만 불의의 짓을 하는데 그냥 보고만 있는것도 의리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비판 받을 일이 있으면 당연히 비판 받아야 바람직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 생각 합니다.
우리가 반성할 일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지 비판자의 자격이 (우리에게) 중요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감정상 '자격 없는 자가 비판 함'에 속 상함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특별하신 사랑으로 남아진 스스로를 다행으로 여기며 감사' 할 뿐, 어딘선가 표현된 '살아계신 하나님!' 일지도 모르는 그에게 돌을 던질 자격은 없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그에게 맛있는 자장면이라도 사주고, 우물 안 개구리 일지도 모르는 그에게 지구촌 넓은 지역에서 직접 경험하신 간증이라도 진지하게 해 준다면, '돌아온 탕자'가 될지 더 나아가 '회심한 사울'이 될지 누가 아나요?

"나는 신앙 좋은 아벨들이 떠밀고 싶은 사람인지 반성해본다," 모두가 되새겨 보아야할 훌륭한 금언 입니다.


박순철님의 댓글

노숙님, 어떻게 명동 중앙 우체국 앞에서 짜장면을 먹었습니까 ???
명동 중앙 우체국 앞이면 큰 길인데, 아니, 길에서 서서 잡수셨어요 ???
이왕이면 뒤에 가서 먹었으면 조용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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