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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 1800가정들이여 섭리의 중심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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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부르고 비를 모아 안개 속에 감추어두었던
善男 善女들을 하늘이 선별하고 참부모님이 인을처
하늘의 별처럼 초원에 꽃 처럼 펼처놓으시고
함박눈이 쏟아지던 장충체육관 1975년 2월8일 10시
하늘과 땅이 춤을 추고 萬民의 노래속에 받은 1800가정
하나님의 꿈 이루기 위하여 달려온 세월들
참부모님 큰 뜻 이루어 드리기 위한 우리의 일생
멀고도 긴 복귀의 길도 감사하며 뛰어왔고
그 시리고 아프던 반대와 핍박도 웃음으로 넘기며
꿈같이 지나온 35년 세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여
님들이 계셨기에 통일교회가 있었습니다.
님들이 계셨기에 찬란한 천일국도 탄생되었습니다.
님들이 계셨기에 참부모님이 만왕이 되셨습니다
님들이 계셨기에 천정궁도 천복궁도 창건되었습니다
194국에 하나님의 왕권이 님들의 땀이요 눈물입니다
말씀따라 뜻따라 참부모님과 함께한 시절
행복이였습니다. 감사였습니다. 기쁨이.였습니다.
추운겨울이 지나면 봄은 더욱 따뜻하드시
고통이 클수록 추억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지금까지 승리한 발걸음 멈추지 마소서
축하드립니다. 하나님 모신 일평생
축하드립니다 참부모님 모신 한평생
축하드립니다 시작과 끝이 같으신 고귀한 신앙
축하드립니다 1800가정축복 35주년 빛나는 기념식
승리하십시오 그리고 섭리의 중심이 되십시오
축복35주년을 기념하며
2010년 5월8일 우즈베키스탄에서 김기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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