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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지은자 평생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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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바람이 불어 옵니다

싱그러운 5월은 누구 라도 좋아 합니다.

기다리던 아카시아 향기가 피어나겠지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남에게 나쁜짓은 안해야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언젠가는 어디서든 만나게 마련 입니다.

20 년전 친구들의 돈을 수천만원 안갚고 잠적한 분이

요즘 나타났네요.

돈을 받을 사람들은 모두 잘살고 돈을 갚을 사람은 아직도 거지네요.

인생 한번 살아가는것 아차 하면 60 되고 70 되고 80 되는데

나중엔 잘 살아야지 하는데 그 나중이 언제 온단 말입니까?

남에게 빚을 지고 달아나니 평생 얼굴을 들고 나타 나질 못하네요.

그러나 사람이 살아 있는 한 빚쟁이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납니다.

빚지고 살지 마십시다.

없으면 없는 만큼 근면하게 살아야지 없으면서 우아한 분위기

커피샾은 왜 그리 좋아 하는지.....................

없는 사람이 부자 흉내 내면 망하는것 시간 문제입니다.

없으면 허리띠 졸라 매고 이를 악물고 저축 하시고 돈을 잘 주관 해야 하지요

하늘이 물질 축복을 걷어 가는 사람은 아무리 발버둥 쳐도 돈이 따라 오지 않습니다.

남들에게 열번 얻어 먹고도 당연 하게 열한번째도 얻어먹으려 하니

사람이 추잡해 집니다.

평생 누군가 해다 바치고 늘 받아 먹기만 할줄 아는 사람은

남에게 베푸는것을 배울 기회가 적습니다.

남에게 무엇인지 베풀고 돈을 조금 내주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그래서 선배님들이 서로 밥값을 내겠다고 하는거고~~

흐음 힁설 수설 하고 가는제게 무언가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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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이순희님의 댓글

광산촌에서 있었던 일인데
술집을 경영하는 아저씨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술값 떼먹고 도망가는놈 하나도 무섭지 않다.
술값을 다 갚고 가는 사람은 나가서 잘 살지만
술값 떼먹고 가는놈은 언젠가 는 또 온다.
광산아닌 다른곳에서는 발붙일곳이없다 라고 한말이 ............

정해관님의 댓글

일상사를 막힘없는 문재로 사랑방 화두를 리드하시는 노숙님의 솜씨가 빛이 납니다.
난 30여년 전 내 덕을 본 친구가 지금은 상당한 갑부가 되어 있는데, 거지가 된 경우보다야 훨씬 안심이 되기는 한데.... 종종 연락하는 사이이기는 하지만, 뭐랄까 참 거시기해요. 밥 한번 먹자하면 그가 항상 밥값을 치르기는 한데.... (말씀에는 '주고 잊어버려라!'하시는데)...별 개인사가 다 나오네요....

황을님님의 댓글

살다보니
돈을 땟기기도하고
돈을 사기도 치네
하하하하하
기절초풍하고 있을노숙님을 생각하니
배꼽이 하품합니다

유노숙님의 댓글

내 친구돈을 떼어먹고 잠적해서 내친구는 그 충격으로 여자가 신경성 탈모현상으로
지금 전체 가발을 쓰고 다닙니다.,<사실은 저두 좀 받을 것이>

90 년대일이라 까맣게 잊었는데 그 이름이 가까이에 나타나서 지금 기절 초풍하고
있는중입니다.......사람이란 노력해서 벌어야지 너무 일확천금을 일순간에

가지려고 하면 ~~~~~탈이 나는것입니다.....................내친구는 자기돈만 떼어멕힌것이 아니고
친구들 돈을 중간에 중개해서 몇천만원 물어주고 하여간에 잊을것은 잊어야 합니다.
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만~~~~~~~그 이름이 10 몇년만에 내눈에 들어와 있네요..

그러면 지금 부터 잊습니다~~~~~~~~~~~~~~~~

박순철님의 댓글

노숙님 글을 보니 문득 약 20년전에 있었던 일이...
까맣게 잊고 있었던 기억이... 확, 재생됩니다.

6000가정 몇 사람이 어떤 사업을 하였습니다.
잘 아는 후배가 하는 일이라 몇 사람 동원하여 열심히 도와 주었습니다.
그런데 부도가 나고 모두 다 도망을 가버렸습니다.

내가 받을 돈과 동원한 사람들에게 줄 약 500만원을 고스란히 날려버렸습니다.
내가 받을 돈은 진작에 포기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줄 돈은 내가 줄 수도 없고...
참, 난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뒤 다시는 그 사람들을 교회에서 볼 수가 없었습니다.
돈보다도 사람을 잃어버렸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하였습니다.
참으로 신앙좋은 목회자 출신이었는데...... 살아 있기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이존형님의 댓글

으음 나도 밥좀사겠다고 멱살잡이라도 한번 해야겠습니다.

혹 그 돈받을 분이 노숙님이신지?
나는 받을 것이 많은데 아직 예전에 모습 그대로이니
내 손에서 나간 것은 아직껏 받아보질 못했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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