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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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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명동에서  / 

카푸치노를 마셨네요.
우유 거품이 부글 부글 올라 오는 커피잔에

한스픈 거품을 떠서 마시고 시럽을 조금 부어서
마시니 달작지근 참 맛있네요.

샵을 하는 친구가 손님 없다고 시척 하면 오라네요.
가긴 가는데 그 친구 한테 가면 어쩐지 미안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늘 나만 얻어 먹는건 아니지만 그친구는 
내가 커피사면 밥을 사고 ....내가 떡을 사면 빵을 사고 

돈 없으면  죽는 친구.....월세 살아도 자가용은 있어야 하고
돈 없다면서도 비싼옷을 입어야 하고....

비싼 빽도 짜가 라도 흉내내야 하고......
울었다 웃었다 하는 사연 많은 친구.

그 친구야 말로 오대양 육대주를 돌아 서울에 돌아와서
다시 돈을 벌고 있네요.

남편 잘 만나 일생이 행복한 내가 부럽다네요.
실은 나도 고생을많이 했는데~~~~

나는 그녀의 뱃짱이 부러운데..

없어도 늘 자기가 사야 하는 성품 ...없는 사람 도와 주기 좋아하고
퍼주기 좋아 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풀기도 하는 친구랍니다.
어이쿠우..피곤혀랑~~노느라고 백수는 오늘도 

코피를 흘립니다...
아하하하하하하~~~~그래도 내 중년의 인생은 
  • 참으로 풍요롭네요.....여기저기 친구 들이 많고...
  • 오라는데 없어도 갈데가 넘많아요 . 오타 고치느라 몇번이나 수정 하는 이유는 국어 선생님이신
  • 교장 선생님 한테 혼날까봐 문법도 잘봅니다...
  • 틀린데 없겠지용? 히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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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문정현님의 댓글

사랑하는 아우님 !!~~
생명을 같이 나눈 아웃님과
오붓하게 드라이버 한다고
생각하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아낌없이
다 투입하고 나면 마음에 걸림이
없습니다.

장로님께서는 이미 많은것을 주셨고
할 수 있는 모든것을 다 품고 계십니다.
잘 댕겨오세요.

펄떡 일어나서 건강한 몸으로 생활하지
못하는 미안함과 아쉬움을 아우님도
가지고 있겠습니다.

그래도 형님에 대한 그 사랑은
최고의 선물이고 위안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백조의 호수가 아디냐면~~~~~~
서울에서 천안행 전철타고

안양을 지나고
성대역 지나고

다음 다음역에 내려서
광교산행 버스를 타구서
경기대입구에 내려서

반딧불 화장실 앞으로 오시면
바로 거기에 광활한 호수
수원시민의 목마름의 젖줄인
백조의 호수가 있습니다.

특별히 백조와 백수를 위한 공연이 있는 날은
다가오는 5월의 둘째주 화요일에 오시면

뭇 백수와 백조들이
님들을 위한 아름다운
백조와 백수의 화려한 군무를 볼 수가 있습지요.

내 지금 동생을 태우고
고향에 가려는 시간에
백수와 백조의 이야기를
쓰게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백조의 호수가 어디냐고?????
알려달래는
문 정 현 님께 감사 감사의 윙크를 보냅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후후후~~~~
이거 하나 알려드릴까유?!!!!!!

백수는 할일없이 화려하게 노는 남자들~~~~~
화려하게 춤추면서 노는 여자는
백수의 아내들~~~
백조랍니데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노숙 백조님 언제쯤이면
백조의 군무를 볼 수가 있을까유?.

유노숙님의 댓글

김동운 회장님 회장님이 야코죽을 성품인가요?
전 제가 사는 고~~~대~~~~로~~~쓰는것입니다..으하하하 오늘 참 즐거웠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이 문을 닫아서 회현상가를 못들어가서 아주 웃겼답니다.
빙빙 돌아서~~~중앙 우체국 까지 걷고 또 걷고~~~

유노숙님의 댓글

고종우 시인님 . 오늘 감사합니다. 와주셔서......저는 어떻게 하면 고회장님
의 신앙을 따라갈수 있으까요? 그분들이 나중에 날 그냥 부려먹진 않을것입니다.
내가 분명 그 여 회장님 에게 말했으요...내가 바빠지면 돈주셔야해요 하니 그럼 그럼 하시더라구요
하하하하......남들은 뭔말인지 모를것입니다.
나두 때가되면 공부할것입니다.....

김동운님의 댓글

그런 백수는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엄청 좋은 팔자를 타고나야 가능 합니다.
그런 친구, 멋쟁이 친구 맞습니다. 맞고요...
야코 직이는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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