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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이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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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2q

인간이 길을 만들기 이전에는
모든 공간이 길이었다.



3q

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들이 만든 길에
길들여져 있다.



4q
그래서 이제는 자신들이 만든 길이 아니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5q

하나의 인간은 하나의 길이다.
하나의 사물도 하나의 길이다.




6q
선사들은 묻는다.
어디로 가십니까,
어디서 오십니까.
그러나 대답할 수 있는 자들은 흔치 않다.




8

때로 인간은 자신이 실종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길을 간다.


9

인간은 대개 길을 가면서
동반자가 있기를 소망한다.
어떤 인간은 동반자의 짐을
자신이 짊어져야만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10

어떤 인간은 자신의 짐을
동반자가 짊어져야만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11

길을 가는 데 가장 불편한 장애물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장애물이다.


12q
험난한 길을 선택한 인간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욕망을 버리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평탄한 일을 선택한 인간은 길을 가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일에
즐거움을 느낀다.



13
전자는 갈수록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후자는 갈수록 마음이 옹졸해진다


17q
지혜로운 자의 길은 마음 안에 있고,
어리석은 자의 길은 마음 밖에 있다.
아무리 길이 많아도 종착지는 하나다.

- 이외수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中에서

19

사흘만 걸을 수 있다면

- 장윈청의《사흘만 걸을 수 있다면》中에서

20

10살, 겨우 베개 하나밖에 들 수 없었어

21
12살, 지팡이를 짚고 길을 걸었지.



22


14살, 마당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었어.
23

16살, 완전히 걸을 수 없게 되고 다만 서 있는 것만 가능했지

25

18살, 땅에 내려갈 수 없었어.

26

20살, 머리 위로 팔을 들지 못하게 됐지.


28

지금은 물 한 잔도 들지 못한단다....


29

하지만 이토록 잔인한 현실에서도

30
난 한 번도 죽거나 숨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


31

나의 생각은 오직 이것뿐이야.

33


인생이 어떻든 헛되게 살면 안 된다는 것!

34

헛되게 살아서는 안 돼!

절대로 헛되게 살아서는 안 돼!

- 장윈청의《사흘만 걸을 수 있다면》中에서


35
이것은 무엇일까요?

- 랍비 S. R 허시

14q

비용이 들지 않지만 많은 것을 준다.
주는 이가 가난하게 되지 않으면서도,
받는 이를 풍요롭게 한다.


36

잠깐이지만 그에 대한 기억은 때로 영원하다.

아무리 부자라도 이것이 필요 없는 사람은 없고,
아무리 가난해도 이걸 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다.



37
가정엔 행복을 더하고,
사업엔 촉진제가 되고,
친구간엔 우정을 돈독하게 만든다.

피곤한 자에겐 휴식이 되고,
좌절한 자에겐 용기를 주며,
슬퍼하는 자에겐 위로가,
번민하는 자에겐 자연의 해독제가 된다.

돈을 주고 살수도 없으며,
빌릴수도 훔칠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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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고종우님의 댓글

풍성한 명절이 지나 갔습니다. 한가위의 넉넉함 처럼 우리네 맘도 넉넉함으로 사야야함도 그도 정상이라 생각 합니다.
경애언니도 맞이로써 명절을 분주하게 보냈을꺼 같네요. 어른 노릇도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이인규님의 댓글

모든 길은 정상으로 향합니다.
정상은 온 길이 보이고 갈길이 보이는 곳입니다.
정상에서는 다 만납니다.

그 정상이 어디입니까?
백두산 장군봉이 정상입니까?
아니올시다.

정상은 마음의 정상을 말합니다.
정상의 마음!
여기 이르기 위해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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