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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벚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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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 이산 저산 다좋구 ...

꽃이야 피는꽃 보이면 보면 되고.....

그러나 친구는 안 만나면 못보니....등산회 모임은 한달만에

그리운 친구 들을 보니 좋습니다.

우리가 이 나이에 하고 살일이 무엇이 있을까?

저야 입교가 짧아서 감히 선배님들 앞에서 무슨 말을 주저리

주저리 하겠습니까 마는 한분 한분 귀한 인생이 너무 값지고

고귀해서 고개가 숙여 집니다.

오늘의 아차산 은 조금은 추웠지만 마음은 즐거우니 찬바람이 분들

무슨 대수이겠습니까?

말을 좀 아끼려고 늘 조심을 하는데도 제가 오늘 너무 떠들어서

죄송 했습니다.

부족한 제가 정말 좋은 선배님들 만나서 너무도 복을 받습니다.

아무도 우리 뜻에 대해 부정적인 분이 없고 모두들 신앙의 연륜이

깊어서 부정적인 말을 하고 싶어도 쑤욱 들어가는 기분이지요.

아버님이 하시는 일은 그저 무슨 뜻이 있겠지....하면 ...

실수를 안하지요.

성화 출신 여러분 존경 하고 부럽습니다. 세상을 많이는 모르지만

그래도 뜻을 모르던 시절 직장생활도 해보았고 이런 저런 역사를

겪었기에 더욱더 학창시절 전도되서 그속에서 인생을 보내신

선배님들 존경 스럽습니다.

마치 김원필 장형님 께서 10 대에 뜻을 알고 아버님을 모셨으니

80 평생이 오로지 모세를 따라가던 이스라엘 민족의 지파 같으니

선배님 들도

각자 집안의 조상님들을 대표 해서 육신의 길을 헌신 하시고 잘못된

혈통과 잘못된 조상들의 역사를 여과기에 넣어서 다시 만드는 작품 처럼

쓴 맛을 인내 하시고 참고 살아 오신 분들 바로 여러분 들입니다.

다시 한번 태어나면 저도 성화 출신이고 싶습니다. 대학을 가지마라

해서 안간 그런 성화 출신이고 싶습니다.

공부 하기 싫어서 일부러 대학을 안간 사람 하고 천지 차이지요.

하아~~~

아무튼 오늘의 족발은 세상에 태어나서 먹어본 것 중에 가장 맛 있었고

월차 내시고 처음 등산 모임에 참석해 주신 여자 이름을 가지신

이순희 선배님 감사합니다.....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다음부턴

오시거든 5호선 타고 신길 가셔서 1호선 갈아 타시어요...

하하하하,,,그래야 더 오래 같이 갈수 있거든요....

즐거운 4월 산행 오늘도 정말 행복한 하루를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번 수원 무슨산이라구요? 금방 잊어 버리네요.

아무튼 다음번은 서울팀이 내려 갑니다...사람이란 주고 받고 해야지

늘 수원 에서 올라오시기만 하니 이쪽에서도 내려가야 수수작용 이지요.

수수작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저보다 더잘아시지요?

수수작용을 잘못 하면 큰일 납니다.............................................

오늘 일기 이상 요기 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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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문정현님의 댓글

한번 보고 두번 보면 자꾸만
보고 싶다는 미인 노랫말이
맴돌아요.

월차 산행 나들이로 귀한 만남을
천정을 이어가시는 선배님들
참 부럽습니다.

저도 얕으막한 산행은 좋아라 하는데
기회가 되면 휘리릭!~ 야호!~

이태곤님의 댓글

운전대를 잡고 워커힐아파트를 지나칠 때 저도 벗꽃 구름을 보았습니다.
순간 눈요기하고 아쉽게 지나쳤는데, 사진으로 대리만족해 줘서 감사합니다.

유노숙님의 댓글

이순희 선배님 . 지각생이라니요.
일년에 두세번이라도 오셔서 같이 형제의 정을 나누시면 우리가 살아가는
중년이 풍요롭겠씁니다. 복분자 쥬스 안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고종우 회장님 . 그래서 모임을 하나더 만드시려고 노력중 인것 같습니다.
일하시는분들을 위해서 마지막 토요일은 어떨까 의논해 봅니다.
이젠 제가 천팔백 가정처럼 느껴지네요..

고종우님의 댓글

초종교 여성협의회 이사회가 한달에 한번
둘째 화요일 그날이 길일이여
비집고 들어갈수가 없어요.
더 세월 지나면 무릎이
허락을 않할건데
좋은세월 아깝게
보내고 있네요.

이존형님의 댓글

에이구 아까워라이~~~~~
그 좋은 꽃 귀경도 몬하고
맛있다고 자랑하는 족발도 내 몬묵고서리~~~~

기래도 항삼행님께서
이쑤시개 쑤시는 소리에
목젖만 오르락 내리락했심더.

신동윤목사님요.
다음에 수원으로 오실적에
내 요번에 몬묵은 족발
맛이라도 좀 보게서리
앞다리반쪽이라도???????

박순철님의 댓글

오늘의 산행에서 주제는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산을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꽃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잔달래, 개나리, 벗꽃....
둘째, 간식으로 신동윤 목사님께서 가져온 영양만점의 족발을 넉넉히 먹었습니다.
셋째, 이순희 장로께서 복분자를 가지고 신인으로 나타나셔서 분위기를 엄청나게
띄워 주셨습니다. 다음에도 꼭 오셔야 할 분이었습니다.

다음 번 산행의 주제는 무엇일지 지금부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큰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정성이 깃든 것이 반가운 것이지요.
주기만 하고 잊어버리는 이 반가운 악행(?)이 언제까지나 계속되기를~~~~~

소상호님의 댓글

벚꽃을 보니
유노숙님 마음을 보는 것처럼 훤합니다
이처럼 우리 시민들은 봄꽃을 보고 기뻐하는
자연인이 되는가 봅니다
지는 꽃은 역시 마음을 움추리니
지기전에
많은 힘을 쌓고 봄기운을 받아
마음에 저장하여야겠습니다

유노숙님의 댓글

집에 오자 마자 누가 먼저 올릴까봐 제 카메라 에 있는 사진
올렸습니다. 조항삼 위원님 늘 감사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이순희 선배님 함께 오셔서 너무 반가워습니다....등산 모임이
자리가 잡혀 가네요..

조항삼님의 댓글

바람이 좀 불기는 했으나 그런대로 한 낮에는
햇볕이 따뜻해서 봄의 정취를 즐기기에는 매우 좋았습니다.

만개한 벚꽃이 너무나 환상적 이었군요.
저마다 뽑내는 포즈로 기념 촬영을 하고 멎진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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