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박자 쿵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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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옵니다.
주룩 주룩주루루루룩....
비가 오나요?
녜 옵니다..
아직도 오나요?
녜 글습니다.<그렇습니다>
언제나 그치려나요?
그걸 어떻게 압니까?
그래도 대강 짐작도 못하시나요?
그대가 하시오..
그대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아니요.
비가 오면 옷이 젖어서 싫은데요 .....하하하하하...호호호호호.
다른 이야기
저기 저사모님은 받을줄만 알고 베풀 줄은 모릅니다.
그렇게 밥을 사주었는데 커피 한잔 값 낼줄도 모릅니다.
아니 밥 사주고 나면 잊어야지 뭘 커피 얻어마실 생각을..하십니까?
그게 아니고 커피 한잔은 내가 살께 라고 말만 이라도
하면 그냥 제가 사려고 하는데 빈말도 할줄 모릅니다.
늘 받아만 먹고 살아서 그렇겠지요.
공연히 빈말 했다가 진짜 커피값 내게 되면 지갑 사정이 안되면
야단이니.....
흐음~~~그러게요 ..
아무튼 평생 받을줄만 아는 사람 그거이~~~~
재미 없습니다....
그런데 밥 사주고 나서 커피 한잔 안산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이상한것 아닌 가요?
누가 밥사달랬남?
그래서 실은 저도 그말한 친구 에게 밥을 얻어 먹고
내가 커피살께 했더니 그친구왈 ~~
왜 돈을 쓰려구 그래....커피는 사무실 에서나 집에서 마시지
나아참~~~어쩌라는거여~~이거..
제목하고 글하고 안맞는다구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인생은 어차피 그렇게 하루를 살아 가는 것입니다.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눈이 오면 눈을 맞고
공짜 좋아 한다고 핀잔 주면 핀잔 듣구.....
그냥 그렇게 오늘도 우리 들의 중년은 저물어 갑니다.
봄비가 참 짖궂게 옵니다.
전철 타고 집에 오다가 막내 여동생 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언니~ 다음주 화요일 한식날에 부모님 산소 가니 꼭 내려와야해
아침 8시반 까지 수원 역 애경 백화점 으로 꼭 와야해
가구 말구 .가서 아버지 어머니 살아 생전 이야기 하고
산소 잘 보살피고.윗쪽에 잠드신 조상님네들께도 인사 드리고
와야지.
그러다가 한정거장 빨리 내려 가지고 ....<상상에 맡깁니다>
또 글 하고 제목 하고 안맞는고 요?
그러게요...
그냥 팔자려니 읽으시고 오늘 밤도 행복 하시고 고운 꿈
꾸십시요. 오늘 하루 행복한 인생에 감사 감사드립니다.
화가 나는 일이 하나 있었는데 꾸욱 참았습니다.
참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 감사 한 마음 뿐입니다.....저도 편히 쉬려니
선배님 들도 그리고 무형의 아버님도 편안한 밤 되십시오
사진설명.: 열명중 세사람은 한.한 가정이고 일곱명은 국제가정입니다.
제가 워싱턴 . 버지니아 . 필라델피아에 남기고온 6천친구들입니다.
2009년 3월말 워싱턴 광장 벗꽃놀이 입니다. 버지니아 알링턴에 있는 쉐라톤 우리교회
호텔입니다.<맨아래요.>그냥 모두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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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철님의 댓글
선한 사람 눈에는 사진이 보이고 나쁜 사람 눈에는 안보이나요 ???
옛날 임금님의 옷처럼, 악한 사람 눈에 안보이는 옷처럼.....
나, 교회 다니는 사람인데....그러면 내 눈에도 보여야 하는디.....
뭐라구요? 교회 다닌다고 다 착한 사람인 것은 아니라구요?
그렇지요. 그렇긴 그렇지요만서도.... 그래도 그렇지....
교회 다니니깐 좀 봐주시면 안되나요?
노숙님의 글을 읽으면 옆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구수해요.
편안하게 읽어 내려 갔습니다.
몇 개의 에피소드가 연결되어 있으니
몇 가지의 반찬을 골고루 먹는 것처럼 맛있네요.
커피도 잘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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