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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일기] 분류

강화도 마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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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킨택스에 청평 탄신일에 쉴새없이분주한 틈에

어제는 아침 부터 중량 산수원 산악회에

다녀 왔습니다. 저는 생전 처음 가는 강화도 마니산이었는데

눈이 쌓여서 저는 정상엔 못가고 반쯤 가다가 다른 여자 분들과

그냥 내려 왔습니다.

남자들은 미끄러지면서도 기어코 정상 까지 다녀 오는데

저는 아이젠도 없고 물론 다른 여자식구들도

없고 ..해서 한번 넘어 지니 너무 위험해서 포기는 했는데

영 아쉽습니다.

정상엔 단군 할아버지에게 제사 지내는 젯상이 있다던데

봄에 다시 몇사람이라도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생선 회를 아주 많이 먹었고 버스안에 노래방은

정말 스트레스 날리는 시간이었습니다.

휴우~~~이렇게 잘놀고 잘먹고 인생을 즐겁게사는 사람들은

첨봤다니까요...

가수아닌 사람이 없고 ......코메디 아닌 사람이 없네요.

아무튼 잘놀다 왔습니다...

기념 촬영은 반은 버스에서 안내려오고 반만 참석했습니다.

태어나서 그 멀지도 않은 강화도를 처음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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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박순철님의 댓글

눈 속의 등산은 겨울 등산의 묘미인데 노숙님은 자주 하시는 걸 보니 복이 많으신가부다.
아이젠도 필요하지만 신발에 눈이 못들어가게 하는 스펫츠도 준비하세요.

이태곤(대숲)님의 댓글

마니산의 본래 이름인 "마리산"이지요. "마리"는 "머리"라고도 하는데 "으뜸"이라는 뜻이지요. 백두산과 한라산 에 정 중앙에 위치한 마리산이 으뜸이여 인체에 좋은 땅의 기가 가장 세답니다. 정상에 서면 그 기를 받아 건강나이가 7년이 젊어집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눈이 소복히 덮힌 산행 !!~
등산준비와 체력이 따라주면
최상의 기쁨을 얻겠습니다.

그래도 눈속의 사진 한장 건졌으니
남는 행보입니다.
잘 댕겨오셨심더.

이존형님의 댓글

그 마니산은 그냥 마니산이 아니구요!
그 마니산에 그냥 마니오라고 마니산이랍니다.
시간 나시면 마니가셔서 건강도 마니챙기시구
제단에서 복도 마니받으세요.

정해관님의 댓글

☯ 채근담64. 善人을 잃지 말고, 惡友를 사귀지 말라.
‘심는 대로 거둔다’ 남에게 주는 만큼 보답이 온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흡사 거울의 면과 같아 내가 노하면 그도 노하며,
내가 웃으면 그도 웃는다!★

(등산에 있어 눈길에 아이젠은 필수이고 가급적 좋은 지팡이도 꼭 지니고 다녀야 합니다. 무리하지 않고 중도에서 내려온 일은 잘 하신듯 싶고요.

'이렇게 잘놀고 잘먹고 인생을 즐겁게사는 사람들은
첨봤다니까요...
가수아닌 사람이 없고 ......코메디 아닌 사람이 없네요.' ---그래서 천손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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