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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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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잘쓰다가 전화 받는 바람에 확~~~날아가고

다시쓰려니 시간은 읍꼬....우선 찌그러진 양은냄비를 귀경 시켜 드립니다

아무튼 비오는데 우산 쓰고 산에 가시는 분들은 태어나고 첨봤고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두번째 화요일은 체력 증진

한다면 하는구나....천팔백 가정은 색갈이 분명 하구나..

하는것을 느낍니다.

다음에도 뭔일 없음 따라가서 체력증진 하겠구요

고다음에도 뭔일 없음 또 따라가야지요.

많이 웃고 등산 하고 이거 얼마나 건강에 좋은지요.

뭔말 하면 다아 알아듣고 ......다아 이해 하고..........

양은 냄비도 아닌 양제기에 김치 찌개 돼지갈비 하이구우~~

참 맛있습니다.

우리는 세련된 아스팔트 보다 울퉁 불퉁 자갈길이 정겹고

칼날같은 미인보다는 두리뭉실 한 둥근 미인이 다 이뻐보이구요

성격 화통한 이태임 사모 양은숙 권사님 정말 모두들 5분만에 코드가

맞아 떨어지니.....역쉬~~심정의 세계는 좋은 것이여여....

내숭떨면 몬놀아유~~그속에 모가 들어 있는지 몰라서리.

이나이에 ..무엇을 말한들 오해가 가랴...이나이에...

그저 만나면 즐겁고 행복한 축복가정들의 세계입니다,

춘삼월엔 많이들 오세요....무조건 오면 웃는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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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박순철님의 댓글

아, 글쎄. 내가 자리를 딱 잡고 앉아 있으려니, 조항삼형님이 그야말로 하필이면
내 정면 앞에 떠-억 하니 자리를 잡으시더라구요.
누가 오라고 한 적도 없는데 밥이 내 앞에 펼쳐지는 겁니다.
나로선 속으로는 반가웠지요. 반가운 사람이니까요.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하면서 가끔 밥을 먹고, 김치찌개를 떠 먹고 하면서
이야기 삼매경에서 도무지 벗어날 줄 몰랐습니다.
옆에서 유명락 형님이 부지런히 국물도 떠 주시고, 김치도, 고기도 주시는데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못하고 둘이서만 열심히 먹고, 이야기하고.....
이 자리를 빌려 명락형님께 진짜 감사하다는, 고마웠다는 말씀을 정중히 전해 올립니다.

그러다 나는 다른 볼일이 있어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빈 자리를 채워주실 좋은 사람들이 많이 계시고, 다음 만남에 앉을 내 자리.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위한 나의 자리를 잠시 맡기고 일어섰습니다.

언제 만나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것. 평생을 먹었는데도 여전히 질리지 않고 기다려지는 것.
맛있는 밥, 밥, 밥입니다. 그래서 조항삼입니다.

유노숙님의 댓글

가긴 식탁에 화투한장씩 붙여 놓았더군요
비는 12번 팔광은 8번 이런식으로요.
아무튼 많이 웃어서 참 좋았습니다.

안상선님의 댓글

아름다운 한 송이의 꽃에 점잖은 벌 때가 모여듬은 아마도 화려함과 향기가
짙기 때문인가 봅니다.
날이 갈수록 꽃과 벌 나비가 많이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오래~ 건강들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아닌게 아니라 후목 시인님께서 늦둥이 교육하시느라 외출을 삼가다보니, 본의 아닌 실수도 나오네요.
노숙님은 카메라 잡고 있는듯 하고, 양은 다랭이는 이태임(남양주 목사-이원명 어부인에다가 홈피 창립 위원이심)님 이시랍니다.

어딜가도 특파원 기질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노숙님의 발빠른 뉘우스 전달에 국내 홈위원들이 긴장해야 겠네요.
저토록 건강을 위해 산을 좋아시시는 님들! 재수 없으면 120세 까지 88하시리라 확신 합니다.
저도 잘하면 춘3월부터 동참할 수 있겠다는 희망으로 기다리고 있슴다.

소상호님의 댓글

너무나 보기가 좋고 부럽습니다
나는 아직도 막둥이 키우려고 생업에 전전하니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양은 다랭이 든 분이 유노숙님인가요 반갑습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그라고 그 식사시간에 박순철교장선생님,
마주한 영원한 밥 맛있게도 잘 드시더라구예.

밥이랑 마주하시여 밥을드신 소감을 좀 들어보구잡은데예.~~~~
역시 밥은 밥맛이지예?

밥맛은 밥을 마주해야 맛있다는 진리를 터득하셨을 것 같아서
밥이랑 마주한 소감을 듣구싶어예~~~~~~

이존형님의 댓글

후후후~~~식당탁자에다 비광,똥광,화투짝으로 번호를 붙여놓았더라구예.
사니에 보이는 이태임사모님, 신동윤목사님 자리엔 비광입니다.
날씨에 딱 맞게 앉으셨구요, 저는 똥광에 앉았습니다.

이태곤목사님 자리에 머리 수를 채웠습니다.
그런데 똥광이 아마 화투장 말로는 그거이 돈이지요?

앞으로 돈 다발이 똥덩어리마냥 둥둥 떠내려 올려남?~~~~
이태곤목사님자리라고 하시니 똥더이 잡게되면 한덩어리
똥통에다 담아서 보내 드리겠습니데이.

혹 된장독에다 담어시면 큰일 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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