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조규성-이길순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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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조규성-이길순 회장님!
천일국의 새 봄을 대망하는 경인년 2월 8일, 뜻 깊은 우리 가정 축복성혼 35주년을 기념하는 천정궁 식장에서 1년여 만에 회장님 내외분을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 했습니다. 옛날과 다름없이 자애로운 미소로 반갑게 맞아주시며 따뜻한 우애를 표해 주신 회장님께 재임시의 공로를 회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을 기쁘고 보람 있게 생각 합니다.
회장님은 우리 가정회 대표로서 교육과 학문 분야의 전문가이자 학자 이셨습니다. 대내기업 일화에서 충분한 현장 실습과 연구 경험을 쌓으신 후 국립 한경대학 교수에 임용되시어 실력을 인정 받으셨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학장의 보직까지 훌륭하게 역임하신 것으로 압니다. 이는 회장님 댁내의 경사일 뿐만 아니라 우리 가정회의 대표로서 충분한 자랑이라 할 것입니다.
회장님은 우리 가정회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지니시고 큰 실적을 남기셨습니다. 취임 초기부터 많은 시간과 물질적 희생을 감수하며 전국 각 지회를 순회하시어 많은 형제들에게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아울러 참부모님께 축복성혼 33주년 기념 특별헌물(축복장소인 장충체육관 모형물) 봉정과 <오순도순 특별호>, <아름다운 1800축복가정 홈> 책자의 제작, 발행 그리고 ‘자랑스러운 1800가정인 상 정립 및 시상’ 등은 우리 가정회 역사에 오래도록 기억될 실적이었습니다.
회장님은 원리가 가르친 바 대로 ‘사랑으로 하나된 가정의 모델’이셨습니다. 부부가 항상 동행동락 하셨으며 일찍이 자녀들을 축복시켜 많은 3세 들 까지 거느리게 되심으로써 주위의 부러움을 받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구체적인 삶과 생활을 통해 주위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산 교훈’ 임을 보고 느끼게 됩니다.
평소 하늘에 대한 충효의 도리와 이웃에 새로운 하늘의 섭리를 증거하시는 모범적 삶이 하늘로부터 더 크신 축복과 사랑이 임하시게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건승하소서!
----천일국 10년 축복성혼 35주년 기념식 날. 정해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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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님의 댓글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 흰 구름,
그저, 바람 부는 대로 흘러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답습니까?
우리도 오직 사랑하는 마음하나 가슴에 담고
물 흐르듯, 구름 가듯,
여유롭게, 더 늙기 전에, 해야 할 사랑을 다하고
우연이든 인연이든 아름다운 형제자매의 숲에서
임들을 만난 것을 만나야 할 필연이라 여기며
서로의 손을 잡고 등을 툭툭 치며
위안이 되는 마음을 담고
크게 한번 웃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그저 비우고 고요히 살아갑시다.
천일국 10년 축복성혼 35주년을 맞이하여
부족한 저와 저희 가정을
‘형제자매 칭찬하기’ 대상으로 선정하고
칭찬의 글과 댓글을 올려 주심에,
뜻밖에 큰 선물을 받고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글을 올려주신 정해관 사무총장님,
댓글을 올려주신 조항삼님, 이존형님, 이순희님,
고종우님, 문정현님, 안상선님, 이옥용 회장님,
소상호님, 박순철님 등 모든 분과
사랑하는 형제자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형제사랑을 다시 한 번 가슴에 간직하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천일국 10년 2월 11일 조규성 드림
정해관님의 댓글
평소 잘 실천하지 못하는 '형제 칭찬하기'의 일환으로 편지 글을 공개하기로 결심하면서,
매우 망설여 지는 부분이 없지 않았습니다. 말하자면 '특정인 띄우기를 그런식으로 굳이 해도 되겠나?'
라며 눈 흘기시는 분들도 없지 않으실것 같아서요.
그러나 다음의 명분으로 용기를 냅니다.
첫째,요즈음, 가칭 '자서전' 쓰기 운동을 벌리고 있는데, 개관적 사실도 스스로 쓰면 남들에게 "자랑'으로 오해 받기 십상이니, 이런 때 곁에서 한마디 증거해 준다면 편리할것 같다는 아이디어 차원.
다음, [지회활동]란을 보시구서 느끼셨겠지만, 누가(어느 지회가) 깃발을 들면 여기저기서 비슷하게 동참하므로써, 자연스럽게 교육의 효과가 나타남을 노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주위의 의로운 형제들을 찾아 칭찬의 리레이를 시작하면 어떨까요?
댓글로 관심을 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만복이 깃드시기를 서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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