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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나의 길을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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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그래프가 오르락 내리락 곤두박질을 하네요.
그래서 더욱 힘듭니다.
2009년 대수술을 두번씩이나 하고 나니
마음을 비우게 되네요.

한때는 정말 행복하고 잘 나간적도 있었는 데
그것도 잠시 좌절하고 더 이상 일어서지 않고
주저앉고 또 일어나려고 하면 걷어차고 ..그냥 그렇네요..
너무나 큰 고통을 겪었기 때문에 나머지 긴 삶을 과연 무슨계획으로

살 수 있을까란 생각과 오리무중의 전도(前途)가
가끔은 지금처럼 발전 되지 않은 생각으로
미래에 대한 생각은 전혀 불투명한 색깔이
조금 행복하다면 자기만족과 타인에 대한 부러움이겠죠

그런 어리석은 짓은 하기 싫습니다..
또 틀안에서 나의 주장이 감춰진다는 것도 너무 고통이 크구요..
지금 내가 할수있는건 홈관리가 유일한 낙입니다.
클릭하는 순간 하시라도 형제들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행복은 여기에 있습니다요.
천일국의 Roadmap이 우리를 안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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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고종우님의 댓글

우리홈에 지주님께서 왠?
전국구로 회원들의 깊은밤 단잠도 방해하며
홈 활성화에 수고 하시는 조 위원님,
댓글 늦게 달아 죄송 합니다.
과거는 묻지 않겠습니다.
현제 그대로 만나면 빙그레 웃어 주시고
그저 홈 에 입성한 회원들 에게 달려와서
반가워 해주시는 주인장
어려웠던 작년의 일들은 잊으시고
새해 새 마음 으로 새출발 하여
우리곁에 항상 같이 있으며 빙그레 해주세요.

이존형님의 댓글

항삼 성님을 가까이서 대하다보면 도통 속맘을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우스개삼아 진한 농담도하고 웃겨드릴려구 막내둥이처럼
철없게 대하는 때도 가끔 있습니다.
성님의 내면에 숨겨진 말 못할 고통이아닌 그 고충을 어느누가
대신 느끼겠습니까요.

특이나 지금은 세상 모두가 봄을 맞을 준비를 하는데 말입니다.
성님요 꼭 개나리 진달래만 봄맞이꽃만은 아니니
다음에 피어나는 살구꽃, 복숭아꽃도 봄맞이 꽃이어라요.
행여 이 몸이 심기를 건드렸다면 내 진달래피면 한다발 꺽어서
성님 걸어시는 앞길에 살포시 뿌려드리리다예~~~~

그라고 성님은 속맘을 도저히 보여주지 않는 ?????이어라요이~~~

안상선님의 댓글

사정이 잘 통할수있는 내가 되지못한것을 장거리 탓으로만 여기기엔 송구한 마음입니다.
밤새워 함께 할수있는 시간을 만들기위해 노력 해볼랍니다.
항상 건강한 몸 마음으로 왕성한 활동을 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 채근담29. 動中靜이 참 靜이요, 苦中樂이 참 樂이다.
시끄러운 속에서 고요를 얻고,
괴롭고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이야말로 참된 맛이로다.

(항상 존경해 마지않는 항삼형님! 형님의 그 안타까운 사연의 내면은 어느 누구도 감히 짐작할 수 없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런 아픔과 허탈함을 잊으시고자 이 사랑방이나 어렵고 까다로운 컴학원을 '가을 비에 중 싸다니듯?' 숨차게 오가며, 때로는 무심한 동상들을 채근도 하시고 격려도 하시며 소일하시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님!' 이십니다. 저라도 자주 전화 올리고 커피 한잔이라도 대접하며 모셔야 하는데...

그런 사연들을 내색하지 않으시고, 항상 '천국에 꼭 들어갈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으로 헤맑게 웃으시는 형님의 얼굴을 떠 올리는 제 마음의 눈에 이슬이 맺힘은 , 평소 '누가 뭐래도 너의 길을 꿋꿋이 가라'고 등 다듬어 주신 형님의 크신 정과 사랑 때문일 것 입니다. 건승하소서!!! )

박순철님의 댓글

옛말에 고진감래라고 했지요. 큰 고통을 겪고나면 반드시 큰 깨달음이 있는 법이랍니다.
형님은 그래서 옆에서 아무리 쓴 소리를 해도 눈웃음 한번으로 간단히 해결하시더라구요.
그러니 그 바다같이 넓은 마음이 때로 부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열린 마음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얼마나 심적 고통이 많았을까를 생각합니다.
그러나 역시 형님은 조항삼이십니다. 영원한 동생들의 영양가 만점의 밥이십니다. 아주.....

이재홍님의 댓글

아픈 상처를 글로 승화시커나가신 크신 뜻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껏 써오신 글 속에,
그리고 맑은 표정엔 희망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건승하세요.

황을님님의 댓글

선배님
모르는 사실을 알게되어
엄청난 충격입니다.
인간사 내맘대로 되는일이 어디 있습디까
다시 도전
다시 도전
칠전팔기맘으로 시작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수술자욱 잘 만져주시어요
선배님
늘 사랑합니다.
미국에서 기도합니다

이인규님의 댓글

사람에게 열이 날때는 침투한 바이러스를 열로 죽이고 건강을 회복하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해열제를 써서 강제로 열을 내립니다.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무산시키고 맙니다. 가만히 놔두면 저절고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다보면 때때로 심란 할때도 있고 우울하고 울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어떤 처방을 하게되면
심성이 나약해 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밤 낮 없이 홈을 드나들며 수준 높은 댓글로 분위기를 띠우고 때로는 자작글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능력은
가히 천재다운 면모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산다는 것은 어느 경우를 막론하고 쉽지않습니다.
이 홈을 무시로 출입하는 모든 분들의 의견도 제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승리자 조 항삼 형제의 건필을 빕니다.

유노숙님의 댓글

무슨 큰일을 겪으셨는지 저는 모르나 고통받은 흔적이 엿보입니다.
그래도 지금 까지 뜻을향한 충정은 변함 없으셨으니 필시
누군가가 선배님께 고통을 준것이라 생각됩니다.

홈을 관리 하다보면 세상 사는 낚이 옵니다. 홈속에 많은 것이 들어 있읍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이존형
자기 갈 길을 자기가 가겠다는데~~~~
누가 뭘 말릴 재간이 없겠지요이~~~~~
성님 왈 자기 색갈로 살겠다는데~~~~
누가 뭘 왈가 왈부를 하시겄어요~~~~
성님 뜻 대로 흰색도 검정색도 모두 품고서 평화의 비둘기처럼 사시구려~~이러면 안되지요이~~~

소상호님의 댓글

그리고가 그기고가 되었습니다
하여튼 오타는 항상 뒤에 발견되어서.... 오타입니다
이홈은 고칠 수도 없고
카페같으면 주주자주 고치는데
홈에서 카페로 바꿀 수 없는가
정말로/////////////////////

소상호님의 댓글

조선생님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동합니다
삶이 자신의 길이 아니라도
받아드리면 순천자요
받아들이지 못하면 반항아가 되는가봅니다
자신이 의 길이 아닌가하여
아무리 기도하고 돌아보아도
자신의 길을 가고있는 모습을 볼 때
무척이나 불쌍하거나 깊은 심연에 빠져
잘못하면 우울증이나
자괴감에 빠져버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무엇인가 치유할 수있는 길을 찿아
두드리면 문고리 잡으니
신이 주신 시라는 정서의 노오란 꽃봉오리였습니다
저는 이 봉오리를 피우려고 시간만 있으면 컴에 앉아
공부하면서 다듬고 가꾸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기고 너무 감사한 것은 컴에 심정적 아벨인 조선생님을 만난 것입니다
조선생님의 글을 대할 때마다 지친 영혼을 치유하고
매마른 정서를 다듬어 주곤합니다
감사드리면서 글을 마칩니다

이순희님의 댓글

큰 고통을 외면한것 같아 죄송합니다.
큰 고통을 두번씩이나 겪으셨다니
이제는 희망과 행복만이 가득하실 것입니다.
어찌 오르막만 있으며 어찌 내리막만 있겠습니까,
시련뒤에는 반듯이 은사가 있을것이니
이제는 은사와 행복만이 가득하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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