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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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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겠지요?

이런 저런 모임을 가게 되서 모인 사람들의 대화내용을

들으면 얻는것이 많습니다.

부정적인 사람이 많으면 그모임은 부정적으로 흘러가고

긍정적인 사람이 많으면 긍정적으로 가는것을 봅니다.

그런데 비판을 좋아 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사람이

없는것을 대채로 봅니다.

제대로 라는 뜻은 좀 애매모호 하지만 우리 세계에서

의 그사람의 인격을 말합니다.

내 친구들 중엔 우리교회에 상당히 비판적인 사람과

긍정적인 친구가 있는데 그들은 인간적으로 아주 친하다

할지라도 부정적인 말을 너무 하는 친구에게 긍정적인

사람이 대화의 보조를 잘안맞추어 주면 자기와 색갈이 다른것을

알게되고 다음엔 말조심을 하게 되더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스므명이 긍정적이고 두서너명이 부정적인 모임은 정말

좋았습니다. 부정적인 말을 하는 한사람이 긍정의 무리에게

섞이지 못하고 달아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현직 목사에게 비판을 한들 비판 하는 사람이 이미 교회서 나간지

10년된 사람이라면 목사님이 그말에 보조를 맞출수가 없지요.

저자신도 참으로 비판적인 사람이었는데 글을쓰고 좋은 긍정의

글 친구들을 사귀다보니 내가 성품이 모가 많이 난것을 알게

되고 그래서 내글을 좀 다듬고 쓰다보니 어느새 아주 긍정적인

글로 내글이 달려가고 있음을 봅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깰수없듯이 이기지못할 싸움엔 끼어들지 않는것이

수이고.....그저 내가 못하면 죄송한 마음으로나마 가만히 있는것이

상책이란 어느친구의 말도 옳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나이엔 이젠 좀 인생을 즐기고 살아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어쩌다가 ~~~~~~~~~~~~~~~~

살다보니~~~~~~~~~~

아니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아마 이세상엔 하늘이 내린 어떤 진리가

있을것이란 생각이 들다보니 만나게된 것이 창조원리

타락논~~그래서 그 뜻이 좋아 몸담고 그길을 가다보니 요기까지 왔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는 우주의 섭리앞에 한것이 없고

죄송하고 또 죄송하고 늘 부족한 딸이었다고 고백하지 않을수없고

그러나 이제부터리도 나도 긍정적인 사람들과 더불어 놀고 싶다

라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일팔 선배님들이 그렇습니다...홈에 오신 모든분들은 정말

긍정적인 분들만 보아 왔으니 앞으로도 그모습만 보여주소소

<히야~~디게 부담 시럽것다> 하하하하..

이제 말은 안하고 듣는연습만 해야지요..

앞으로 따듯한 봄이 오면 등산 많이 댕기믄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시기

부탁드립니다......히히히히..호호호호......

후배가 너무 많이 쓰면 설친다고 할까바 좀 참았다가 오늘 하나

쓰구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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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안상선님의 댓글

너무나 직선적일때면 댓글 다는것도 예민할때가 있습니다.
부담 느끼지 않는 한도에서 많은 분들이 다녀갈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도 필효하리라 봅니다.

박순철님의 댓글

세상 산다는 것이 쉬운가 싶었는데 요즘은 어려운 부분도 있다는 걸 새삼 느끼며 삽니다.
부정적 사람이 있어서 힘들다가도 홈에 들어와서
여기 기웃, 저기 기웃 하다 보면 온갖 시름을 잊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분명히...

황을님님의 댓글

온냐 보고싶다
잘있지
분석력이 뛰어나고 직선적인사람옆에있으면 얼마나 배울내용 많고
긍정적인사람옆에는 온화하고 화기 애애하지만
마음의 영향력은 없습니다.
그래서 난 두사람다 좋아합니다

이순희님의 댓글

"아이고 지금 막 장미꽃님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장미꽃님이 오시네요"
"어머, 제 흉이라도 보셨나요?"
"흉을 보다니요, 칭찬만 해도 다 못할 세상에 왜 남의흉을봅니까."
(설총의 꽃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동문서답은 아닌지 ........

조항삼님의 댓글

노숙님의 글은 진솔하기 때문에
읽는 이의 맘을 끌어 당깁니다.

인간적인 향기가 풍기므로
더욱 정감이 간다고나 할까.

우린 남이 아니니까
Perfect한 사람보다는 좀

고유의 색깔을 표출함이
매력의 Point가 되기도 합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유유상종이라 코드가 맞는 사람이
맞춤처럼 주변에는 있구요.

사사건건 트집만 잡는 이웃도
인력으로는 안되는걸까? 고민한 적이 있었습니다.

편안한 사람이 좋고/ 분석력이 뛰어나고 직접적인
표현은 서로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거 같아요.
구정 설날을 고국에서 맞이하니까 설날 기분도
챙겨보이소.

정해관님의 댓글

☯ 채근담21. 缺損의 美德
옹기는 물이 반쯤 차야 바로서고, 박만(저금통)은 텅 비어 있어야 완전한 상태로 남는다. 이와 같이 군자는 中庸의 길을 가거나 아주 無의 경지에 있어야 온전하다.

(그것이 그래요. 아이들 교육 할 때 요즈음은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라고 하면서, 거의 무조건적인 칭찬과 격려로만 일관하면 그것도 문제이고, 너무 시시비비를 가려 회초리를 들고자 한다면 그것도 문제일 수 있는 바와 같이,

설탕과 소금은 적절한 때에 적절한 량이 각각 필요하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두 분의 고견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리고 싶습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유노숙 동상자매님!~~~~~
정말로이 좋은 글을 주셨네요이!~~~~
그래요이 긍정으로만 살아도 모자라는 인생인 것을 뒤늦게 깨달아서
이 사람도 매사에 꼬집어서 비판하길 좋아하였었는데 이젠 유턴하여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여서 그렇게 변하여질려고 무진 애를 쓰면서
그런 마음으로 글을 쓸려고 노력합니다.
사람은 마음에서 인생이 좌우되나봅니다.
매사에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내눈에 좀 부정적으로 보이더라도
남에게 전할 땐 긍정적으로 전할 수 있는 조금은 속 마음을 감추어두는
양보도 필요한 세상임을 느껴봅니다.
고로 내 눈에 부족하여 보이고 그게 아닌 것 처럼 보여도 남에게 옮길 땐
긍정적으로 옮겨서 받아들이는이가 좋게 보아줄 수 있도록 옮기는
재주도 필요하다고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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