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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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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아

후목/소상호

언제보아도 입혀진 넉넉함

어데서 왔을까

산을 넘어

길을 따라

맑은 산, 높은 산 ,

깊은 산이 주는 여유

발로 집어 눈으로 먹다

가슴에 담아

거룩한 혼에 넣어

천년 만년 가지고 살

나의 꿈으로

나의 희망의 날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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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이순희님의 댓글

산 하면 누구나 좋아하니 웬 일일까요.
야산이든 악산이든 돌산이든 돈산이든
돈산은 더 좋아하고 .....ㅎㅎㅎㅎㅎㅎ

김기영님의 댓글

요즘 시인들이 많이 등장하시는 것보니 우리1800가정 홈은 참 정서가 넘침니다 소상호 형 언제
그렇게 좋은시를 쓰셨습니까? 내용이 아주좋습니다 저도 문예춘추에 두편을 출품했는데 당선은됐다면서 심시비 책갑뭐 뭐 등등 100만원을 내라해서 그만두었습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산이 주는 교훈 또한 태산이지요.
사계절 산의 아름다움은 금강산에서 마끽 할수 있겠지요.
작품 하나 올라오면 잔치집처럼 모이시니 되는집안 입니다.
소 시인님 인기 대단 하십니다.

소상호님의 댓글

시인이라는 말보다는 그냥 형제니 ,아우니, 친구, 동료라든지 ,동우인 ,동지, 식구, 함께 늙어가는 독짖는 늙은이,
함게 저물어 가는 세월을 마시는 이름없는 촌부, 손 붙잡고 살아가야할 인간, 혹은 바람 맢에 흔들거리는 등불,
서서히 영혼을 알아가는 미개인 , 혹은 서서히 참을 만지는 우인, .어리석은 역사의 앞잽이, 천국을 훔치려는 거지

이존형님의 댓글

소상호 시인님!의 배경에는
거룩한 시인님!을 붙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의 나타난 산 보기에는 낮은 산이지만
오름의 즐거움을 줄듯한 명산인가 합니다.
늦은 눈 내리는 아침에 산책한번 잘 하고 갑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채근담16. 누구에게나 慈悲心이 있다.
“악을 부끄러워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고, 是非의 마음도 누구에게나 있다.”
인간의 본성은 善하나 종종 情慾에 매여 마치 눈뜬 자가 갑자기 맹인으로 변해 버리니 이 어찌 슬프지 않으리!

(글씨가 잘 안보여 배경색을 엷게하고 글자는 그래그 한 후 3호로 잡으니 볼 만 하네요)

안상선님의 댓글

파아~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 그리고 생명이 움트는 산
그 아래 유유히 흐르는 맑은강이 볼수록 아름답습니다.

발로집어 눈으로먹고 가슴에담고 거룩한 혼에넣어
영원히 간직하고싶습니다.

박순철님의 댓글

그러네요. 큰 산을 올리셨는데 글자가 좀 작습니다.
그렇지만 청명하고 산뜻한 산에서의 움직거림이 시원합니다.
어깨를 두드려주고 싶고, 등을 쳐주고 싶은 마음이 꿈틀~~ 헤엄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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