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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무엇이고 축복가정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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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무엇인가요?
하면 코메디언들은 계란이여여 합니다.

하하하...삶은 계란이여?

인생은 무엇이고 우리는 왜 잘나지도 않아고만 선택을 받았는지..

선택은 아주 재수가 좋아서 받은 거고.....

그런가요? 아니지요...다른 사람이 말을 안들으니 우리라도

선택을 하신건지...

우리 집만 봐도 만일 나보다 남동생이 선택 받고 축복을 받았다면

더욱 가정 복귀가 쉬었을 것인데.....나를 선택했기 때문에 우리 가족들은

복귀가 어려웠던것 같기도 합니다.

나는 아주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성품을 가진 인격이었거든요.

늘 인생은 무엇일까?

분명 어딘가에 기가 막힌 해답이 있으리 하고 늘 진리를 찾아 헤맨 사람이

남동생 보다는 내쪽이였긴 하지만요..

오늘 함박눈 내리는 용산 전쟁 기념관을 내려 오면서 많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월남전 이야기 그리고 공직에서 책임 지고 고통 받는 이야기...

몇번이나 내 팽개쳐 져도 절대 변하지 않고 굴하지 않는 열정적인 신앙.

나와 다른 너무도 다르게 살아오신 삶앞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내가 한 고생은 감히 비교도 안될만큼 목숨걸은 인생길이었기에

더더욱 연민이 서려오는 우리 선배님들이 걸어온길....우리가 좋아서

온길이고 우리 자신이 택해서 걸오온 길이긴 하나, 세상 누구에게 말해도

한마디도 안통하는 우리교회 신앙 .오로지 뜻을 아는 정든 식구들에게만

말이 통하는 심정 세계가 우리에게 있음을 정말 감사하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지식도 돈도 세월이 가면 다 소용없지만 없어지지 않는것은 정이다.

하신 초대 회장님 말씀에 공감 합니다.

사랑하는 선배님들 정말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35년 그리 짧은 세월은 아닙니다.

이제 부터 우리는 인터넷을 배우고 홈에 들어오셔서 새로운 인생을 개척 하십시다.

비록 자격 없는 후배지만 도움이 되신다면 저는 글쓰기는 스톱 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옥용 회장님이 참여 하시는 이홈은 정말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고 하시고 잘 살아 오신 선배님들 이제 부터 늘 행복만 하시고요

즐거운 중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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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박순철님의 댓글

아무나 축복가정이 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1800가정이 되는 것은 더구나 아니다.

복이 있어야 하고, 운이 좋아야 하고, 때를 잘 만나야 한다.
그러한 복과 운과 때는, 결국 하늘을 감동시키는 눈물이 된다.

세월이 흘러 뒤돌아보고 음미할 때, 감초를 씹는 단맛이 된다.
지나간 40년이 우연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다.

두 눈으로 말이다.

김동운님의 댓글

좋은 추억거리는 만들수록 값어치 있고 무심히 흘러가고 지나버릴 시간에 의미를 보텝니다.
밥한끼 사 놓고 이렇게 환대 받고 뒤끝이 좋을 수 있다면 자주 이런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눈도 맞추어 주고, 다정하게 마음도 맞추어 주신 동행한 형제 자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필라델피아 한인 교회 황을님 사모님의 등장은 향기 진한 뜻밖의 꽃다발입니다.

유노숙님의 댓글

오호~~반가운 6천가정이 한분또 기어들어습니다.
황을님 사모님 필라델피아 한인 교회 사모님이십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자주 오시어여...

이존형님의 댓글

한 부모님 아래에서 한 가족인데 선배면 어떻고 후배면 어떠하리요.
한 가족을 이루고서 한 생각으로 살아온 님들이 축복의 이상으로서
한 뜻길을 가는데서 한 번으로도 만남의 추억이 얼마나 소중하리요.
한 홈피에 글을쓰는 한 우리들은 영혼의 대화를 나누는 친구이어라.~~~~~~~~~~

고종우님의 댓글

진솔한 글 속에 진심어린 동감을 하며 동승한 홈 멤버로 자긍심을 갖습니다.
끝까지 동행 못해 아수웠던 하루 추억을 한아름 가지고 편히들 귀가 하셨군요.

정해관님의 댓글

'즐거운 중년'은 노숙씨의 자리이고 (하기야 나이 차이가 거의 없는데 단지 축복의 기수 땜에 자주 선배 표현하시는 줄 알지만) 우린 차라리 '지혜로운 중놈'(전쟁기념관에서 노숙씨 외의 어른들?)이 아닐런지???
(그냥 댓구로 한번 지껄이는 장난인데, 어느 분 눈 찡그리시며 '장난 치지마!'하고, 사랑방이 거룩한 성소임을 강조하시지 않을지 맘에 캥깁니다. )

조항삼님의 댓글

초대 김동운 회장님 김명렬 위원장님 유노숙님 이존형님 깜짝 이벤트로
용산 625참전용사 기념관을 관람하면서 중요한 회포를 풀었습니다.

전몰용사들의 영령 앞에 묵념을 하며 많은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역사의 비운 앞에 산화한 고인의 넋을 기리는 숙연한 시간은 잠시간 담담하게
합니다.

한바퀴 돌고난 후 휴게실에서 차를 마시며 밖을 내다 보는 눈이 내리는 운치는
우리의 만남을 더욱 들뜨게 하더군요.

무드 잡힌 담화의 시간에 김동운 회장님의 사자후를 경청하는 시간이 너무도
소중한 숨막히는 순간이었습니다.

회장님의 간증의 하이라이트는 참말로 백미였습니다. 우리의 짧은 미팅에
국제특파원이신 노숙님이 자리를 함께 하시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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