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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일기] 분류

루돌프가된 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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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연속이 앞 개울에 빙판을 이루고 어린이를 유혹 한다

철부지 어린형제가 유혹에 빠져 할비를 부축인다

손주 등살에 못이겨 커다란 썰매를 만들어 두 형제를 태우고

할비는 루돌프가 되어 끌어본다

한참을 돌다 루돌프가 지쳐 썰매가 멈추자

두 형제는 장갑도 끼지않은 맨손으로 썰매를 타고 끌어본다.

손이 시린건 뒷전이고 즐거움이 앞선다.

다섯 일곱 살의 어린 손주들에게 할비와의 즐거운 시간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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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안상선님의 댓글

이재홍 형제님 방문 해주셔서 갑사합니다.
다섯 공주님이 한결같이 아름답고 영특 해 보입니다.
효도관광 많이 하시겠습니다.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박성운 형제님 귀한 방문을 해 주셨군요.
반갑습니다.
이쁜 세살이라 하던데. 하는 짓 마다 귀엽고 애쁘겠습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문정현님 잊지않고 찾아줘서 감사합니다.
세살박이 셋째는 외 할아버지 따라 일본으로 가고 두 손주는 시골에서
어린이 집 보내며 돌보고 있습니다.
2월 초에 수련 끝나면 올겁니다.
홈을 종행 무진 하시는 성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온 가족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자부님 40일 수련 보내시고 돌봐 주시랴 수고가 많으십니다.
안심하고 애기들 걱정없이 수련회에 참석하는 것도 큰 복입니다.
아들 딸 못잖게 손자 손녀는 귀여움이 더욱 크다고들 하시더군요.
빨리 수련 끝나고 귀가하시면 좋겠습니다.
아직 엄마와 긴 시간 떨어지기에는 손이 많이 가는 나이인데...
안 상선 목사님 만세!!~

박성운님의 댓글

벌써 일곱살손주 를 두셨으니 그간 많은 이야기가 있으시 겠습니다.
우린 1월초 두돌된 손주를 보고 있습니다.

아들며느리 직장 나가고 애와 같이 있다보니.
베란다에서 밖을보며 뒷짐 지고 서있으면 쪼르르 달려와서 뒷짐지고 서있고.

일어나기 귀찮아서 엉덩이로 걸어서 장소를 이동하면 애도 엉덩이 걸음을 따라합니다.
오늘은 지할미가 외출했다 돌아와 먹을것을 주는데

맘에 들지 않았는지 언제배웠는지 .됏시유. 하며 몸을 돌리는 것을 보며 한참을 웃기도 했답니다.
삼세인 손주가 나를보고 배우는것을 보며 다시한번 나를 되돌아 보게 합니다.
바쁘게 살아왔던 내모습을 보고 두아들은 무엇을 배웠을까?????

안상선님의 댓글

힘들고 귀찬을때도 있지만 그래도 어린애가 있어야 웃음꽃도 피고 생기가 넘치는것 같습니다.
정성으로 글 달아주신 성의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항삼님을 비롯하여 연배드신 형님들께서 사랑방의 좌장이 되시니, 자랑스럽고 반갑고 존경 스럽습니다.
자주 오시어 아우들에게 채찍으로 격려도 해 주시고, 깨우침도 주시고, 지금처럼 모범도 보여 주십사고 청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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