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영어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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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교회 토요일 오후 2시 영어 예배에 참석 했습니다.
외국식구님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일본 식구들은 이사 브라질이라고 하는 일본 부인이
통역을 하고 있었는데 대부분 젊은 2세들은 이어폰을 귀에 꽂지 않았더군요.
성전은 하나 가득 차고 넘치고 조금 늦게 온 사람들은 앉을 자리를 찾아야
하는 형편이었지요.
우리교회가 보이지 않는 영적 혁명이 일어 나는듯 했습니다.
사람을 해고 하고 다시 끌어 올리고....
그냥 어영 부영 갈수없는 공직이고 .....전에 느끼지 못한 많은
새로운 느낌 들이 등골을 적시기도 합니다.
어느면엔 아주 잘하시는것 같기도 한데 역사의 대열에서
상처받는 식구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바야흐르 자녀님들의 시대..그리고 2세 들의 무대가 시작되고
낡은것 오래된 사고방식들이 우리의 므브먼트를 방해 한다면
가차 없이 도려내고 수술을 하여 새로이 단장 하려는
모습들이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하고...
이대로는 안된다. 발전을 위하여는 눈물을 머금고 수술대 위에
칼을 들어야 하는 지도자가 작년 한해 너무도 울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아버지 앞에 국가와 민족을 북귀해 드리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가 맏음직 스럽기도 하고.....
내가 쌓은 탑은 반석이지 모래인지 뒤돌아 봅니다.
저는 성품이 그렇게 태어나기도 했지만 높은 사람에게 아부를 못하고
고개를 숙일줄 모르며 ......그러나 동년배나 아랫사람 들에겐 인기가
폭팔할 정도로 많은 사랑과 정을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제가 그렇게 어려워서 제가 일하던
직장 공립 학교 에서 700 명을 해고 하고도
나는 은퇴할때 언제든지 당신 자리는 있으니 돌아 오면 연락하라는
고마운 말도 들었지요..그 까다로운 높은분한테도......
나는 아랫사람들에겐 정말 잘합니다...그러나 높은 사람들과는
사진을 찍는일도 없습니다...
겉으로 남에게 보이기 위한 하영과 겉치례 좋아 하는 사람들 보면
유명인사들을 보면 사진 같이 찍으려고 환장들을 하지요...
그리고 그 사진을 보여주고 자랑들을 합니다....흐음...................
그러거나 말거나 지만 .....암튼 오늘 형진님 내외분 께서 저를 아주 반겨 주셨습니다.
아이구우 ~~남편분이 나보다 한국말을 더잘한다니까요?
하하하하....<형진님>
어머나 미국에서 오셨군요..남편분이 한국말을 너무 잘하세요<연아님>
암튼 일본 식구님들이 두분을 보시려고 구름 같이 밀려드니 저는 이만 실례를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남편을 잘봐주셔서....
그리고 내려와서 커피한잔 사 마시고 집으로 왔습니다.
갑자기 걸음을 아주 많이 걸으니 발에 물짚이 생겨 피가 흐릅니다.
빌다닥이 너무 아파서 구부리고 절룩 거리고 오면서도 고국의 전철역은
너무도 정겹고..호두과자를 한봉지 사들고 남편 한개 나한개 ...
따뜻한 호두과자 처럼 사랑과 정이 넘치는 우리나라 대한 민국
서울.....................거기에 내가 걸어 갑니다...절둑거리며.......
먼 옛날 ~~젊은 시절 그렇게 즐겁던 그리고 아름다웠던 시절을 추억 하며.
호두과자는 정말 고소합니다..따뜻 하고...
내일은 일요예배에 갑니다....신앙좋은 남편덕에 일주일에 두번 예배드립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감사하구말구요.
오늘날 나의 이 지대한 행복이 바로 그사람으로 부터 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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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님의 댓글
세상풍물에 푹 빠진 보통사람 냄새는 역겨워서 탈취제를 써야 되지만 말씀과 실생활의 실천을 통해 성별된 보통 사람은 아무렇게나 어께를 기대어도 냄새가 싫지 않습니다. 조만간 불면증 같은 것도 스쳐가는 바람처럼 사라질 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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