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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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버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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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야에 도심속에 덩그러니
옥상 콘크리트 사이에 걸려있는 보름달을 바라보며
어쩜 외면 당한 소외 밖의 외로운 모습으로
어머니 의 그리운 얼굴이 그 속에 그려져 있었다.
계수나무 아니고 .금 도키 은도키도 아닌
우리 어머니 미소가 그려져 있었다.
나이 들어 할머니 되어도
어머니는 가슴속에 찡한 덩어리되어 움크려 계시다.
보름 달은 어머니를 그립게 하지만
지게는 아버지의 상징으로 뇌리에 담겨져 있다.
소 풀을 한 짐 지고 들어 오시던 찌걱 찌걱 고무신 소리.
군불 때서 집안의 온기를 채우시던
나뭇짐 속에 구슬땀 함께 채우시고
보리고개 어려운 시절 털어서. 훌터서 .
끼니 이어 주시던 보리지개 지고 대문에 들어오시던
검게 그슬은 아버지 주름살 생애를 지개와 씨름 하신 울 아버지~~~
효도 하고 싶어도 그리움으로 만 계신 울 아버지
그 추억의 지개가 오늘 우리앞에 장식용 으로,
여유로 서 있으네///
추억으로 서 있네//
2006. 5 . 17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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