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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로 금년은 마감 합니다

금요일에 하나님날입니다.

마음은 분주하고 일은 손에 안잡히나 그래도 차분한

마음으로 금년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일본 문화중에 년말에 집안을 대청소 하는 풍습이 있는데

저는 일본에서 5년 살면서 그 문화는 하나 잘배워 왔습니다

지금도 년말이면 대청소를 하지요

버릴건 버리고 안버릴건 잘 정돈하고....

벌써 청소를 시작 했으나 아직 며칠은 더 해야 합니다.

적어도 31일엔 끝나야지요.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면 참으로 마음이

가뿐 합니다.

18 홈에 글을쓰기 시작해서 심심해서 몇자 올려 드렸는데

생각외로 선배님들 사랑을 받게 되니 점말 감사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저는 6천홈 창설때 <2003년 4월 1일 황상석님이 관리자.> 부터

수필로 6천홈을 장식 했는데 참으로 오래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끔 마음을 다칠때도 있고 내가 남을 다치게

할때도 있습니다.

6년동안 글을 쓰면서 우리 마음속에 타락성 본성이란

원죄가 얼마나 끈질긴 건지....혈통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깨닫게 되었습니다..원리를 알고 수행을 해도 본인이

가지고있는 타락성 본성은 영 고치기가 힘들더군요.

결국 그 타락성 때문에 서로 상처주고 죽자 사자 같이 가자고

외쳐대던 사람 들이 제일 먼저 상처 받고 멀리 달아나는걸

봅니다.

남아진 사람 들은 거의 바보 수준이나 아니면 도사 부처 같은

사람만 남아지더군요 .

그속에서 저는 바보수준입니다만 누가 뭐라해도 내 주장을 펼치고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삽니다.

나이들면서 어찌나 인터넷이 재미 있는지

이시대에 살며 이 시대에 늙어 간다는 것이 너무 행복 하기도 합니다.

내년에도 선배님들 가정에 늘 행복이 같이 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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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조항삼님의 댓글

인생사는 자기 눈높이로 오류를 범하기가 비일비재 합니다.
모두가 시각차이 견해차이로 왈가왈부도 할 수도 있겠죠.

우리 홈에서는 노숙님의 필치가 일필휘지로 막힘없는 진솔한
표현이 정말로 매력적 입니다.

늘 밝은 쪽으로 생각하시고 현재의 페이스 대로 정제된 글을
유감없이 등재해 주시기를 바라고 싶군요.

유노숙님의 댓글

녜에 선배님들 감사드립니다.
이순희 선배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게다아 내 그릇만큼 이더군요....앞에서 사람 오장 질러놓고
돌아서면 다아 잊어 버리고 이튼날 하하대며 잘있엇냐고 하는 사람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이순희님의 댓글

다치는것도 다치게하는것도 자기 그릇만큼인것을,
새해엔 내그릇을 키워서 상처받는 일도 상처주는일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나도 홈에서 노는것이 행복한 사람
청소는 않해도 하루를 보낼수 있으나 홈에 않오면 못견디는 사람
우리 함께 놀며 더욱 찐한 사랑으로 2010 년을 맞이 합시다.

이옥용님의 댓글

유노숙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많이 올려 주세요. 펜이라고 해야되나 편이라고 해야 맞는 말인지. 한국 1800축복가정회 홈에서 펜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을 부탁합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귀한 한해를 마무리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개성되로 사는게 맛이라지만
가끔은 그 개성때문에 남에게 상처주고 내가 상처받을 때가 더러있지요.
그 것이 사람사는 세상입니다.
우리는 사람사는 세상의 사람이 아니고 천의의 뜻되로 살아가는
하늘 사람들입니다.
남의 흉 허물을 감싸주고 티를 딱아내어주는 하늘 사람들입니다.
모쪼록 천일국 10년 새해는 새로운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쾌한 리듬박스를 옆에다 차시구선 항상 즐거운 맘으로
또 한해를 마무리지울 수 있으시길 바라면서
10년에도 좋는 글 많이 보내주이소예~~~~~~(^^)

문정현님의 댓글

정자언니의 축복사진이 연상 되어집니다.
그때 그 모습에서 별로 변하지 않는 그대로...

여전히 하늘에 효녀로 남편에게 지성을 다하고
축복가정의 한국딸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달려오신
25년 !~ 멋진 모습으로 라이베리아의 꽃으로
건승을 기원합니다.

유노숙님의 댓글

정해관 장노님 왜 상처 받는지 아세요.?
천사장에게 물려받은 질투의 혈통을 극복못해서 그렇습니다.

누가 나보다 더 인기많고 사랑받으면 질투가 나는겁니다.
그 질투를 못이겨 상처를 주고 상처 받은 사람은 그걸 용서 못하고...
우리의 원죄의뿌리가 6천년을 뿌리박고 있는데 그리 쉽게 상처가 치료가

안되는것입니다. 사탄이가 6천년을 소유한 몸인데 쉽게 놔주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을 한번 좋게 보면 그사람을 주위에서 별소리 다해도

괜찮은데 그반대면 영 마음을 회복하기가 힘듭니다.가장 고통스러울때가
남들이 말하는 것을 내가 정말 그렇구나 발견했을때 입니다.

유노숙님의 댓글

안덕호님 ..희정언니 그때 생각하니 배꼽 빠진다 넘너무 그립다.하하하하하하......
그인디안춤...누구보다 친정언니처럼 나를 거두었지...내가 튀김 먹고 싶다하니 외상으로 달라고 해서
망신두 당하구하하하....나 가락동 살때 언니 부부 집회땜에 <서울오시던날>올라오셔서 피자먹던 생각나요?
안장로님은 시골서 사셔서 피자를 처음 보신것 같았어....다 그렇지뭐..
언니 좀 기다려 이제 애들 다컸구 즐겁게 살날만 남았어.....나 1월 9일날 워싱턴 출국한다..
이제 함안두 갈수 있어....그런데 언니 이름으로 가입하세요..

정해관님의 댓글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고 칭찬하고 때로는 충고도 잊지말고 위하는 마음이면 족할텐데, 왜 상처는 받게 되는지 궁금 합니다. 어디서나 '三人行 必有師' 정신이면 서로 배우고 깨우치고 , 설사 누구의 내용이 내맘에 안들면 그도 '他山之石'으로 삼으면 될거라 생각 되는데...
새해에도 자주 보고, 좋은 소식 주시기를 기대하며, 가내제절이 일양만강 하시기를!!!

유노숙님의 댓글

사진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 사는 김정자님입니다.<6천가정>
6천가정들이 늘 걱정하고 사랑하는 언니입니다.
전기사정이 열악하여 인터넷도 잘 안됩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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