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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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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크리스 마스란 년말을 며칠 앞둔 스산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날이지요.

그래도 예수님 탄생을 축하 한답시고 모두들

자기들 노는데 신경 쓰니 원래 뜻이 무색 하게

되어가는 명절 이기도 합니다.

한달 후면 엄연히 다른 이름을 가진 2010 년이란

일년의 이름이 어엿이 벽에 걸린 달력에 머물 테고

사람 사는 것이 무언지,,,지구의 수많은 억만 인류중에

우리는 다시 오신 주님을 천지인 부모님으로 모시고

평생을 살고 있습니다.

자식 들은 부모의 길이니 자기 들은 안 간다고 따지고

드는 아이 들도 많고 기르면서 무엇이 잘못 되었길래

~~~~~

내속에서 나온 자식 내가 갈길을 못 가르쳐 주었는지

한탄도 해보고 그저 나쁜짓만 하지 말고 축복을 받아야

한다고 가슴에 못이 박히게 수천번 다짐해도

자식 겉낳지 속은 못 낳는 법인지 일요일 피곤 하다고 교회 가기 싫은

아이를 닥달 합니다.

애 셋중 하나만 반듯 하게 축복 받고 살고 있고 둘은 영

아닌것 같아서 속이 쓰립니다.

따지고 들면 할말이 없으므로......

아직은 그래도 마음이 약해 부모를 배신은 안 한다고

그러기는 하는데....우리가 바라는 것은 배신 보다도

메시아가 누군지 알고 자기가 태어난 목적대로

세상을 살아 주는 것인데......밖은 비바람 몰아 치고

춥고 어두운데 스스로 밝은 빛을 찾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닌가

봅니다.

나는 평생 남편과 싸움 한번 안하고 자식 앞에 본이 되어

살아 왔다고 자부 하는데 .......

아이들 일이란 나중에 봐야 안다는데.......금년도 며칠 안남은

12월 중순....살아온 날들 보다 살아갈 날이 많지 않은것

같은데 내 할일 다 못해 버둥 거립니다...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부릅니다 .지금 까지의 내인생에서

유난히 힘든 2008 년 2009 년 어서 지나 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막내가 대학만 졸업 하면 이제 역마살은 거의 끝이 날것 같기도 한데

아직도 몇년......

크리스 마스 잘 보내십시오. 누군가 다른 카페에서

제사진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었더군요....크리스 마스선물 이라고 .

그래서 조위에 가지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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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신재숙님의 댓글

노숙님 전 아이가 하나뿐인데도 나이가 많아지니걱정이예요
축복은 꼭받겠다하면서도 자기생각이 많아서인지
차라리 어렸을때보냈으면 낫으려나......
요즈음엔 정말잠이오지않습니다
이런걱정은 자식가진 우리형제님들의. 마음이내마음이겠지요
기도도하는 수밖에........

이존형님의 댓글

그게 어디 노숙님이나 고여사님 일만 같겠습니까
우리들의 대개가 그러한 애물단지아닌 우환덩이 한둘은
아마도 다 있을거군만요.
물론 자녀들 다 훌륭히 버젓이 축복받아서 잘 살고 있는 행복한 가정도
있긴 하지만서도 모두의 걱정거리가 자녀들의 진로와 축복문제일 것입니다.
2010년을 기대하시고 몇일남은 09년 마무리 잘 하시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시옵소서.........................(^*^)>>>>>>>>>>>>>>>>>>

정해관님의 댓글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일 것입니다. 그래서 '개성진리체'라는 용어가 실감나기도 합니다.
다 지나버렸지만, 태교 때부터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고 이제는 후회하고 있지요.
댓글로 만나는 모두도 반갑 습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노숙님 자녀 축복문제가 우리교회에선 최고 이슈가 되지요.
성장과정에 어려운 고비 고비를 한 두번 거쳐왔겠습니까.

일일히 표현을 안 해서 그렇지 남모르는 눈물도 많이 흘렸답니다.
자식도 순탄히 커가는 자녀가 있는 가하면 애를 먹이는 자녀가
있기도 합니다.

여하간 정성드리는 외에는 묘안이 떠 오르지 안네요.

유노숙님의 댓글

에그머니아 신재숙 여사님 우리 갑장 계 한번 모으가요?
남자들도 시켜주고...요즘 홈에 뜨는 태양이십니다.
제가 더 자주 여기 오고 싶네요 갑장 만세....

신재숙님의 댓글

노숙님 종우님 여기 토끼또있습니다 생일이 늦어 새 달력을봐야
생일을 알수있어요 동짓달말이 다되어태어나 좀 억울하지만
그래도 토끼띠가 재주가 많다잖아요
우리갑장들 만나니 너무반갑네요 두분가정에 하나님의 사랑과
참부모님의 축복이 늘 하께하시길......

김명렬님의 댓글

[논어(論語)]의 첫머리에 우정을 예찬(禮讚)한 말이 있다.
"친구가 먼 데서 찾아와 주니
또한즐겁지 아니한가"[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얼마나 좋은 말인가.
먼 데 있는 친구가 정답게찾아온다는 것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일의 하나인것을 ........

유노숙님의 댓글

고여사님이 저하고 동갑이로군요 .
저는 음력 8월 24일입니다. 대개 양력으로는 10 월 중순쯤 생일이 옵니다.
토끼띠가 팔자가 쎄다고 합니다. 우리가정들 중엔 나보다 한살 많은 사람과 한살 적은 사람은 많이 보았는데
동갑은 못보았습니다... 그런가 봐요 3대.....아마 60 고개 올라가면 좋은일만 있을것 같기두 합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노숙친구야~~!!
일부는 내 글이다.
08,09 힘든것도 내일이고,
늦동이 아들 공부 마치기를 고대함도 내일이고~~~
힘겨운 3 년 고달퍼라
토끼띠야~~~
친구생일은 언제냐
누가 나 보고 정월생이라 눈속에서 토끼가 먹이구하기 어려운 팔자라고,
지금은 먹거리 풍성하고 온난화로 눈도 없지만 대신 고달픈 몸 맘으로 탕감 하나보다.
힘겨워도 역마 3재 잘 보내자 기도로 정성으로 실적으로,
자식들도 제놈들이 엄마 손바닥 안에 있지 어디 가냐?
꼭 쥐고 있어요 도망 못가게,
도망 가봤자 대문 안이고
친구야 힘내라.
인생 60 부터란다
보름지나면 50고개 넘어 60이다.
고개 넘느라고 힘들었던 것일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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