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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일기] 분류

여전한 기성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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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 사는 아주머니는 침례교회 다닌다구 하는데

나보구 우리교회 때려치고 자기 교회 나오랩니다.

그럼 아주머니도 아주머니 교회 때려치구 우리교회나오실수 있습니까?

하니

자기는 그럴수 없댑니다. 저도 그럴수 없다구 했지요.

어째서 그리도 일방적인지 고개가 설래 설래.....

자기교회가 최고이기 때문이랩니다.

목사님도 너무 좋고 너무 너무 좋은 교회랍니다.

저두 우리교회가 너무 좋고 너무 너무 좋은곳이라고 했지요.

아직도 그런 고정관념을 가진 기성교인들이 위대합니다.

안믿는 사람을 전도 하면 될것을 믿는 사람보구

다니던 교회 목사님 다 배신하고 자기교회로 나오랩니다.

그저 인간적인 그들이 참 ........

자기교회가 최고인지 다른교회는 가보지두 않고,,,,,,

그 교회 목사님은 아주 훌륭 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떻게 교인들을 저렇게 만들까?

타인의 말은 듣지도 이해하려 하지도 않고 그저 고기가

최고라고 가르치고......같은 종파 끼리도 서로 자기교회가

좋다하니.....

기성 교인들도 확~~~~트인 사람 들은 안 그러는데 아직도

저리 고리타분한 교인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답답하고 답답합니다.........다시는 그아주머니 하고 대화를

하고 실지 않읍니다.

자기말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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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문정현님의 댓글

종교 이야기 나오면 부모형제도 눈빛이 사나워 지는데...
가까운 이웃이라면 그냥 들어주고 !~ 그런갑다 하이소.

종교 이야기 보다 재미없는 이야기는 없대잖수.
그래도 늘 시도하고 사는 언니는 여유만만 이구만여.

정해관님의 댓글

한국은 초기에 지도자들이 닫힌 경우가 많아 그럴거라고 생각하고, 해외에서는 열린 지도자들이 많을거라 생각 했는데, 안타깝군요. 하기야 4000년을 변함없이! 그대로인 유대인들에 비하면, 우스개소리로 '조족지혈'인지도 모르지요....남말할것 없이 우리도 변해서는 안되는데... 초심의 그 심정들은 어디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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