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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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콧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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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콧 노래
후목/소상호
고배를 마시고
이제 한숨을 돌려 누런 바람을 보는데
살고픈 어제의 고민이
오늘 만들어진 들녘에 앉아
덧없이 다가오는 이루진못한 바램때문에
눈물로 혼건히 적셔진 서러움 안고
땀 배인 가을을 맞이하누나
비록 여물지못한 두려움 때문에
갈기 갈기 찢어진 가슴이 남아 있지만
나는 쓰러지지않는 볏단 위에서
콧노래를 부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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