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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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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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情 *^^

4호선 전철 안에서 타이완멤버 반가워 손을잡는다.

번화한 시내를 벗어나 휘날리는 낙엽을 바라보며

늦가을 정경에 빠져든다.

이런저런 핑계 접고 동, 서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옹기종기 오이도역으로

홍순하 정해순 부부 환영받으며 승합차 세대에 나누어타고

시화호 방조제 바다길을 달린다.

특유의 바다향기 일행을 반기니

주인이 주문한 점심은 정만큼 넘치게 순번대로 대령하니

포만감

포구의 갯바람은 부부의 사람 냄새 바다처럼 넘실 거린다.

주고받는 정담은 석화 구이 양념장되고

1800 귀한인연 오순도순네

멤버의 소중한 추억 하나 엮어나보자.

농사지은 고구마 한 가방씩, 한가위 보름달 보다 큰 단호박

안겨주는 후덕한 얼굴에서 울엄니를 보았다.

더 못줘 안달하는 맘 서해바다 같으니 大福 받고 사는이유 알겠소이다.

정겨운 부부사랑 참부모님 좋을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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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이존형님의 댓글

타이완멤버가 아니어도 가만히 앉아서 그 자주빛 고구마를
조항삼성님께서 동생을 생각하여 갖어다 주셔서 맜있게 잘 먹었습니다.
시장의 여느 고구마보다 달고 맜이 좋았습니다.
역시 농작물도 참사랑을 먹고 자라야 맛이 좋은가 봅니다.
그 그림이 아주 시원하고 보기에 참 좋습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저는 그날 敎酒님?의 마음을 헤아려 2대 협회장까지를 보장 받았드랬는데, 종우님의 신랑은 그 해박하신 원리의 실력에도 불구하고, 시바스 리갈 하나 밖에 모르시는 상식 때문에 교구장으로 좌천? 되시어 마음이 섭섭하시지는 아니했는지요?

하기사 평생 교구장이 바라던 꿈이었노라고 즐거워 하시기는 햇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협회장은 누구나 한번 쯤 선망해 보는 직이 아닐런지??? ( 초대로 족하고 나머지는 팔어?)

조항삼님의 댓글

모두들 나름대로 바쁜 생활을 잠시 뒤로 미루고 상큼한 바닷바람이
우리를 포옹하며 영접하는 오이도(烏耳島) !

만나자마자 벙글벙글 웃음꽃이 활짝 핀다.
김동운 왕회장님의 풍성한 재담에 분위기가 무르익어 우리의 만남의
소중함을 격상시키는 행복한 시간이군요.

오늘의 주인공은 홍순하 정해순 커플 !
아름다운 중년을 맞은 이 부부의 표정에서 과연 참사랑의 화신체
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지명도가 높은 화려한 인물이 아닐지라도 순수한 사람냄새를 폴폴
풍기는 인간다운 향기에 매료되는 그 품에 오늘은 푹 빠질 수 밖에
없었어요.

주고 주고 또 주어도 모자라서 끊임없는 사랑을 쏟는 이 들 부부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감동스런 추억을 담아 왔습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정현아우 정 가득 댓글을 어루만지니 포만감 두배 홈 이 풍성
감기를 이기느라 안간힘 다하여 생기나는 미소로 님을 만나고 있네요.

순희님 신나는 하루 되세요.

문정현님의 댓글

축복기념일 행사의 일환으로 타이완 여행을
떠난 18명의 님들이 곧잘 뭉치시네요.

기본적으로 여행의 묘미를 아시는 님들이고
형제자매 정이 그리워서 이름표 하나 만들어서
모여라 !~ 번개!~ 이런 정경이 참 좋습니다.

1800가정회 해외여행지!
그 대만행 공고가 떴을때 김치국을 많이 마셨는데
동참하지 않았지만 골골 ~ 이어진 님들의 흔적으로
대만 향기를 품고 살아요.

원앙 같은 부부의 모습이 하늘이 보시기에 가장 좋고
형제자매 끼리 서로 화합하는 것 보다 더 좋은게
또 있을까요?
바쁜 일상을 접고 한 자리에 모여서 바닷바람에 추억장을
찍어오신 주말의 일정이 아름답습니다.

종우언니!~
감기가 시간 맞춰서 뚝 날아간 걸까요?
먼저 댕겨오신 걸음인가요?...... 수고하셨습니다.
어디든 언니가 함께 하면 웃을 일도 많겠습니다.
해피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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