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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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道)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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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에서 20 년간 도를 닦은(뻥) 자칭 도인이 하산하여 비교적 사람이 많이 뫃인곳에 당도했다.
자칭도인은 무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계룡산에서 20년간 도를닦은 사람이요, 내가 저기 보이는 저산을 이리로 오게할수도 있소.)
그러자 무리중 한사람이 이렇게 물었다.
(그게 정말입니까?)
그러자 자칭도인은
(못믿겠으면 정확하게 일주일후 이시간에 이곳으로 나와 보시요, 내 그때 저산을 이곳으로 옮기리다.)
그 소문은 순식간에 퍼져 일주일후 그곳에는 산 옮기는걸 보고자 사람들이 구름처럼 뫃여들었다.
그 시간이 되자 자칭 도인도 그자리에 나타났다. 자칭도인은 무리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잘 오셨소, 오늘 여러분은 평생 볼수없는 광경을 보게될것이요.잘보시요.)
하고는 손을 합장하여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러고난다음 산을향해 큰소리로 명령했다 (산아 ~ 이리와라 )
그러나 산은 꿈쩍도 하지않았다. 그러자 자칭도인은 두번째 산을향해 큰소리로 명령했다.
(산아 ~ 이리와라) 그러나 산이 움직일리가 없었다.그러자 세번째 큰소리로 명령했다.
(산아 ~ 이리와라) 그러나 세번째도 역시 산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자 자칭도인은 산을향해 이렇게 말했다.
(너 ~ 안와, 안오면 내가 가지) 하고는 산을향해 뚜벅 뚜벅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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