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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여쁜 내 아내 충의애관장 이 종 선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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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님을 만나

축복을 받았습니다

아주 예쁜 여자입니다

자나깨나 비가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나는 내 아내만을 사랑했습니다

머리에 신성스레 그리며

가슴에 신비스레 품으며

내 속에

세상껏 다 들어내어 버리고

내 아내만 담고 살았습니다

아니 내가 그 속에서 포근히 살았습니다

언제나

내 아내는

생각을 반듯하게 갖게하고

가슴에 참사랑의 불을 지피며

내 사지(四肢)에 굳은 의지를 심어 주면서

정념에 불타 정도(正道)의 길을 가라합니다

하늘로 비상하며 넓은 세상을 활보하라 합니다

그래서

고맙고 감사해서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합니다

태산만큼 바다만큼 좋아합니다

나는

이 세상에

내 님인 그 사람밖에 모릅니다

어 여쁜 내 아내 말입니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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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문정현님의 댓글


별님언니 언니편을 사랑하시는건 기본이고 백점 만점
마크하신거죠? 그쵸!~
아짐들의 사랑가는 또 다른 그림을 그리네요.

내편을 사랑하는건 기본이라고 !!~~
떽지 누가 !~ 봉창 두들기냐고 맴매하시려나....

딱 한 사람 내편 한 사람도 채워주지 못하는 미련둥이는
아닐까?.......
답은 상대에게 있으려니 수리수리 마수리 !!~

동화나라 소녀님의 댓글

내 남편은 특별한 사랑입니다.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사랑압니다.
난 이곳에 계신 이옥용님 유노슥남 이 존영님
김명렬님 문용대님 고종우님 문정현님 조항삼님 이인규님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정말로 사랑합니다.
나의 귀한 선후배님 들이시거든요
내가 뜻길을 걸어 가라고 길 닦아주신분들이거든요
난 우리 신랑만 사랑하는것보다도
모든 여러분을 사랑하는게
더욱더 행복합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해요

이인규님의 댓글

이종선 형제의 사랑가 좋습니다. 나무랄데 없는 부부애가 돋보입니다.
부러움의 댓글도 좋습니다.
아내만을 사랑하는 남편
남편만을 사랑하는 아내들이 만들어 낸 세상을 천국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철두철미 아내 밖에 모르고 남편 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만드는 천국
모든 사람들이 기쁨에 넘쳐 환호하며 사랑가에 취해
끝없는 사랑의 댓글을 달아줄까요?
현재 62명 조회에 8명 댓글
이것이 현실 아닐까요?

문정현님의 댓글

단상에서 부인 자랑을 빠지지 않고하신다....
년중 한번은 괜찮을거 같은데 자주 하시면
설교 단상과 사석을 구분해야 할거 같아요.

어 여쁜 내 아내 라는 항목에 서 있는지
점검해 봅니다.
세상에 아름다움을 미의 대상으로 사랑의
일체로 선물꾸러미 같이 옆 자리 챙겨 보고
싶은 바램을 가져 갑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여기도 그런 스타일의 목사님이 계시는데요.
여기가 어딘지는 절대로 말 할수가 없음.
(수원이 절대로 아님)
귀염 마이마이 받으이소예...고권사님요....

고종우님의 댓글

어떤 목사님께서 단상에만 서시면 예쁜 부인 자랑을 빠지지 않고 하시더라구요.
부럽기도 했는데 저도 늦게 나마 예쁜짓을 좀 하려고 노력을 해야 겠어요.

이존형님의 댓글

내목에 천근이나되는 해머를 매단 기분입니다.
그 시구처럼 살아오신 형제님이야말로 성인군자 십니다요.
그 시를 옮겨서 읊으신 형젠 성인군자 친구이시구요.
고로 유유상종 이십니다요.
또한 이 시를 음미한 형제 자매님들도 친구 될 자격이 있으실 것 같아서
행복 하시겄습니다만 . 이 사람은 어째 먼 거리에 있는 듯 합니다.
옆자리로 따라 갈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우리 복순님에게 미안해지네요.

유노숙님의 댓글

이종선 형제님 가장 행복하신 분이십니다.
자기 부인을 그렇게 사랑하시면 본인도 그만큼 행복해 지십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부인을 두고도 다시 태어 나면 연애나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이옥용님의 댓글

이종선 형제와 담소중 자필로쓴 이 詩를 보고 내가 타이핑쳐서 홈에 등재하기로 허락이 되어 우리 홈 활성화를 위해 올린것임. 이 시를 올리면서 아내한테 미안한 생각도 들고... 아무튼 남자들 한테 생각케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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