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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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가도 어느 한때는 바람이 선선 하네요
여름도 이제 지나가려나봐요.
새벽 3시에 일어나서 그 다음은 잠을 못자니
그냥 운전대 붙들고 씽~~하고 2시간 걸려 사는 곳으로
잠시 내려 왔습니다.
집수리는 끝났으나 이제 세를 놓아야 하는데
집 보고 간 사람이 마음에 든다고 하니 계약 하자고 하는 말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곧 해결이 날것 같습니다.
새벽에 고속도로를 운전 하는 맛은 참으로 상쾌 합니다.
한시간 운전 하면 졸음이 다시 오지만 그래도 창문 가끔 열고
바람을 쏘이면 다시 정신이 바싹 나지요.
사는곳은 이제 막 이사간 곳이니 찾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딸이 가르쳐 준대로 79 번 출구로 나가서 다른 길로 바꾸어 타고
그리고 우리집 가는길 에서 다시 내립니다.
남쪽인지 북쪽인지 그런것들이 복잡합니다.
어느때는 엉뚱한 데로 달리다가 다시 바로 잡곤 합니다.
집에 오니 컴이 있어 좋습니다.
저는 아무때나 아무데나 글을 쓰는것이 아닙니다.
어느곳에가선 말섞기 싫은 데가 있고 어느장소는 글섞기 싫은 데도 있습니다.
곳 여름이 가려나 봅니다.
어느새 푸른 초목은 온 여름을 뒤덥고....
작년. 금년 심한 역마살에 시달린 저는 이제 2년후 아이가 졸업 하면
우리집에 올라갈 꿈을 꾸고 삽니다..
2년후....그때 부터는 우리집을 남에게 빌려주는 싫은 일은
안하리라 다짐합니다.
살던 곳을 떠나니 정말 우리동네가 그립고 우리동네
식구님들이 보고 싶습니다..
2 년후 올라가서 살게 되면 우리 식구님들에게 좀더 사랑을 주고
그렇게 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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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존형님의 댓글
난 님이 누구이신지 형제인지 자매님이신지 조차도 모르지만
이름 석자 속에 풍기는 향기가 자매님일거란 감이드는군요.
노숙님도 이사람을 모르실거에요.
이제 갓 유아방에 등록한 초년생이니까요.
님의 귀한 이름속에 세월의 경험과 삶의 노숙함이 유 합니다.
그라고 글맛속에 삶의 애착이 느껴지는 듯 하구요.
어쩌다 보면 마주하기 싫은 사람들도 있지만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까운 정을 느끼게하는 님들도 우리의 주변에 있지요.
마주하기 싫은 사람들도 모두 품고 안아주어야 .
사랑해야 할 사명이 우리 통일가의 님들에게 주어진 숙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모쪼록 우리 통일가에 님의 바램 같이 신선한 바람이 회오리처럼 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님의 귀한 글 속에 감히 더리밀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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