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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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목회도 아니고 세계선교사도 아니면서
여기 저기 이사 다니는 팔자는 내년에 60이 되어도
변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시대에 이젠 꼭 한자리를 고집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이니 딸의 대학 옆으로 이사하고 막내딸과
합류를 했습니다.
돈도 절약 되고 아이의 뒷바라지를 해줄수 있는 마지막
내인생의 자식과의 행복한 생활 입니다
.이사란 안해본 사람 빼고 다아 알지만 참 힘들지요
가난한 살림이 무엇이 그리도 많은지.....
버려도 버려도 버릴것이 남아 있고.....
일 잘하는 한국사람들은 번쩍 번쩍 계단을 날아 다니면서
시원 하게 짐을 나르는가 하면 그야말로 연탄 찍개 하나
들구와서 이거 어디다 놔요?
베게 하나 들구와서 이건 또 우디다 놔요..하는 일본 사람도 있구.
우리 교회야 어딜 가든 교회 식구들이 많아서 이삿짐 나를때는
바글 바글 있으니 돈두 많이이 나가기두 하지요.
그래도 좋습니다. 우리가 바로 지구촌 이상 가족들이니까요.
다른 교회선 이런 분위기 상상도 못하지요
그저 처음 봐도 언니고 동생이고 형제 자매고 심정이 통하는
축복 가정들이지요.
같은 아버지 같은 참부모님을 모시고 그분의 이상을 따라 사는
인종도 국적도 필요 없는 마음은 심정 세계!!!바로 고겁니다.
돈을 주고 밖에 사람 일꾼을 사면 그들은 종이지만 돈을 주어도
우리 식구님들은 내 가족입니다..
이념은 우리 인생 전체이고 우리 들이사는 목적입니다.
일주일 만에 오니 아주 많은 답글 숙제가 밀려 있네요.
답글 숙제는 차차 하고 우선 제 근황을 알리려고 한줄 적고 갑니다.
사랑하는 선배님들 더운 여름날 건강 하시고 행복 하게 지내십시오.
날씨가 몹씨도 더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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