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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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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이 참 푸릅니다

여름이니까요.

물도 파랗구요

여름은 그래요.

더우네요.

여름이라니까요

그러나 그늘아래는 시원 하네요.

여름은 그렇지오

조금 움직이니 찐덕 거리네요.

여름이라니깐 두루.

가난한 사람 살기좋지오

여름은 그래요.

태양이 더 빛나네요.

여름은 늘그래..

여름 좋아하나요.

더운것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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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문정현님의 댓글

2003년 꽁꽁 얼어 붙은 한 겨울에
롱아일랜드 바닷가를 갔습니다.
젊은 지도자님들과 함께 !!~~

바다가 넓고 푸르다는것 실감했습니다.
끝도 없이 트인 하늘과 맞닿는 수평선........
롱 !~^^^^아일랜드.......

고종우님의 댓글

여른엔
꼭 한번 바다에 가 보고 싶다.
그 곳에가서 오랜세월 파도에 시달려 온
섬 이야기를 듣고 싶다.
침묵으로 엎드려 기도 하는 그에게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오고 싶다.

이 혜인님의 "여 름' 마지막 소절

최승연님의 댓글

위원장님! 정말정말고맙습니다.더욱더정성과 겸손함을
생각케합니다.필요한사람이되고 싶습니다.

金 明烈님의 댓글

1800 최승연 부인회장님! 주체되시는 김박사(김주호 철학박사) 능력이 수장되어 있음을
너무 안타까워하고 계심이 옆에서보고 있는 자로써 심히 아까움을 느낌니다.
그러나 이옥용회장께서 새로운 아이템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으니 기회가 주어지면
실력 발휘 할때가 분명히 올겁니다. 부인회장님의 열정을 보아서라도 하늘은
결코 방임하지 않을 것입니다. 힘네세요 *^ * ^_^
아니 왜 내가 유 특파원 공간에 와서 이런 예기 하고 있지 ? 이해 해 주시겠죠?

최승연님의 댓글

바다을보니 계획했던서해을끼고여행할려는아줌니들맘이싱숭생숭하네요.
김명렬국장님!댓글을올리게해주심을감사감사드립니다.

이순희님의 댓글

찌는듯한 더위도 지루한 장마도 여름에 있는데
여름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해수욕때문일까? 아니면 노출의 계절이기 때문일까?
옷감이 적게 들어서? 아니면 식탁이 풍성한 채소 때문일까?
어느 계절이든 지나가면 아쉬운것을.........

유노숙님의 댓글

소상호 시인님
나뭇잎이 말을 건다는걸 아시는분은 이상세계로 많이 다가가셨다는 증거지요
정선배님 . 댓글이 아니고 한편의 주옥같은 시 입니다.
본글로 올리심이 좋을듯 합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가자!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청포도 -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소상호님의 댓글

나뭇잎이 말을 거네요
한 가지옷만을 입으니
너무 지루하다고, 아마
다른 옷을 입고싵어
하늘에 비취는 해 할아버지에게
지나가는 구름 아저씨에게
하소연합니다
언제쯤 옷사주려나 투정을 하는데
지나가는 고추잠자리
아직은 아니다며 붑붕거리며
가을 길을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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