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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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름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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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와서 봄을 맞은적이 없다고 느낄만큼
어찌나 추운지..봄도 안왔는데 무슨 여름이
올까보냐..라고 생각한것은 순전히 착각이었네요.
집안을 좀 청소 하려고 움직이니 어찌나
찐덕 거리는지 모르겠네요..
오랫만에 남편이 워싱턴 타임즈에 출장가고
오늘은 남편이 읹아서 일하는 책상이며 서재를
말끔히 청소 하고나니 아주 상쾌 합니다.
먼지는 왜 그리도 쌓이는지.........
털어내고 쓸고 닦고 하니 온몸에 땀이 비오듯 하나
기분은 참 좋습니다.
여름은 기어히 한가운데 와서 서성입니다.
보나 마나 언제 여름이냐 하고 곧 가을이 올것입니다.
우리들 인생 처럼 말이지요.......대부분 내 친구들도
78에 약혼한 6천들은 모두 아이들이 장성해서
집밖에 나가 있더군요.
집안에는 두 내외가 살면서 절간 같다고들 합니다.
아이들 어렸을때 참 힘들었는데 ...
그래도 그때가 좋았나 보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늘 지나가면 그날을 그리워 합니다.
언젠가 아마 오늘을 그리워 할것입니다. 우리시대에
인터넷이 잇는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이 홈은 이제 부터 재미있으려나 봅니다...
하루종일 땀흘리고 이제야 컴앞에 앉아 봅니다...
더운 여름 모두들 건강 조심 하시고 잘지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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