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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름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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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와서 봄을 맞은적이 없다고 느낄만큼

어찌나 추운지..봄도 안왔는데 무슨 여름이

올까보냐..라고 생각한것은 순전히 착각이었네요.

집안을 좀 청소 하려고 움직이니 어찌나

찐덕 거리는지 모르겠네요..

오랫만에 남편이 워싱턴 타임즈에 출장가고

오늘은 남편이 읹아서 일하는 책상이며 서재를

말끔히 청소 하고나니 아주 상쾌 합니다.

먼지는 왜 그리도 쌓이는지.........

털어내고 쓸고 닦고 하니 온몸에 땀이 비오듯 하나

기분은 참 좋습니다.

여름은 기어히 한가운데 와서 서성입니다.

보나 마나 언제 여름이냐 하고 곧 가을이 올것입니다.

우리들 인생 처럼 말이지요.......대부분 내 친구들도

78에 약혼한 6천들은 모두 아이들이 장성해서

집밖에 나가 있더군요.

집안에는 두 내외가 살면서 절간 같다고들 합니다.

아이들 어렸을때 참 힘들었는데 ...

그래도 그때가 좋았나 보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늘 지나가면 그날을 그리워 합니다.

언젠가 아마 오늘을 그리워 할것입니다. 우리시대에

인터넷이 잇는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이 홈은 이제 부터 재미있으려나 봅니다...

하루종일 땀흘리고 이제야 컴앞에 앉아 봅니다...

더운 여름 모두들 건강 조심 하시고 잘지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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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이 경란님의 댓글

그 동안 10일 가까이 소식 늦여서 미안합니다, 저도 이제는 참부모님이 사랑하시던 우루과이 네교날 ----가든안 으로 이사를 하느라 무척 바쁘게 매일 매일 지낸뒤 드디어 오늘 인터넷이 연결이 되었어요, 반가운 얼굴 들의 소식에 시간가는줄 모르네요, ,,,,,,아리랑 노래가 절로나와요,

최승연님의 댓글

용평1박2일지도자세미나에 행사가끝난후 곤도라타고
올라가는중에 빗님이오시어 그냥내려온기분이~~~~~
여름장맛철이 맛네요.

문정현님의 댓글

이옥용 회장님

안녕하세요. 이쪽 댓글 보기전에 주말 인사로
방명록 글을 올렸는데 제 느낌과 같은 글을
주셨습니다. 딱 통했시유... 감사합니다.

컴을 통한 지구촌 한 마당을 실감하는 매일입니다.
고맙습니다 !!~

유노숙님의 댓글

소상호 시인님 댓글도 훌륭한 시로 쓰시네요.

정 총장님 우리교회가 국제 교회 아닙니까?
누군가 유럽에서 아프리카 에서 한사람 들어오면 좋겠습니다만..

정해관님의 댓글

말 그대로 축복中心가정이라고 (전-후의 중심) 자부했는데, 요즈음, 동경에서 뉴욕에서 남미에서 같은 시간대에 대화하고 또 선배님들도 기웃거리시니, 회장님. 위원장님 복이 많으으신듯 합니다.

소상호님의 댓글

지나는 구름인양
흐르는 강물인듯
인생의 모습
지난 시간을 먹고
밟아온 땅을 벼개삼아
한가로히 노래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나아갈 저 바다
그곳에 큰 사랑 기다리니
나는 행복을 갖고있는
소망의 눈동자
유동생의 꿈

유노숙님의 댓글

이순희 선배님..한국은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온다고 생각됩니다.
김명렬 위원장님..스페인에서 축구 한다는 소리 들었습니다.성공을 빕니다.

이옥용 회장님..문정현님이 뜨면 그 홈은 살아나지요.성격이 발랄해서
밝고 명랑하니 다같이 젊어집니다...회장님이 댓글 주시니 이 홈은
살아있는 곳입니다.

이옥용님의 댓글

뉴욕 도쿄 너무 재미가 있네요. 또 너무 가깝네요. 오고 가는 댓글속에 우정만 쌓여집니다.
홈에서 만났던 문정현 아우님을 수택리 중앙수련소에서 상면하니 너무 반가웠어요. 모두다 그랬지요.
비가 오면 어떠고 눈이 오면 어떠리 미국이면 어떠고 일본이면 어떠고 한국이면 어떠리 우리네 마음에 정이 있으면 되었지. 정은 주면 줄 수록 풍성해지는 우리네 살림살이. 우리네 이 홈이 아버지에 큰 축복이 아닌가요?

金 明烈님의 댓글

어제 오늘 개이더니 다시 구름이 몰려오네요.
upf 평화대시협의회에서 각일간지 (10개) 첫페이지에
우리의 운동에 적극 참여해달라는 호소문이 실렸네요.
난국을 헤쳐나가는 길은 평화를 사랑하는 모임인 바로 이곳에
있노라고 ....... 국민의 관심을 불어일으키는 광고인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이순희님의 댓글

비가 오지않아 머리 벗어지면 비가 그립고,
요즈음 장마에는 비가 지겹네요.
가물면 가물어서 걱정, 장마에는 비가와서 걱정,
걱정 끝날날이 언제이련가.
오래지않아 옷깃을 여미는 가을은 멀지않으리................

유노숙님의 댓글

여긴 비가 얼마전엔 저녁마다 비왔는데 요즘은 안와요
일본은 6월장마인데....

30도면 덥겠네요.....건강 조심 하세요..

문정현님의 댓글

고국의 뉴스는 온통 물난리네요.
얼마나 퍼 부었는지....
전국구 장마 피해가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
.
도쿄는 장마걷이 신고식이나 하듯
30도를 가뿐히 넘었습니다.
자외선 차단 방책으로 난리들입니다.
장수하는 나라답게 일상 생활에서 방비를 하는
준비태세가 아름다운 일면이지요.
.
.
언제나 그리운 오늘로 머물기를 바라는
일상입니다.
도쿄 나왔심더 오우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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